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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1당 바뀌었다’…더민주 123석ㆍ새누리 122석
[헤럴드경제] 20대 총선에서 제1당이 바뀔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을 놓고 막판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BS와 MBC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상황을 실시간 분석한 결과 96.3%의 개표가 진행된 14일 오전 3시 현재 더민주 후보가 2...
2016.04.14 06:11
[선택 4ㆍ13] 인천 부평갑, 99.98% 개표…문병호 26표 뒤져
4ㆍ13총선의 253곳 지역구 거의 대부분에서 승패가 판가름 났지만 인천 부평갑에서는 막판까지도 종이 한 장 차이의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14일 오전 5시99.78%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가 4만2271표로 4만2245표를 획득한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를 불과 26표 앞서고 있다.현재까지 무효표는 1422표로 두 ...
2016.04.14 06:08
[선택 4ㆍ13] 野 춘추전국시대, 안철수 뜨고 문재인 주춤…야권지형도 격동
향후 4년간 의회권력 향방과 20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띤 4ㆍ13총선이 야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압승을 거두고 국민의당이 호남을 석권하면서 야권지형도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궁으로 빠졌다.야권은 여소야대 국회를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내년 대선에서도 유리...
2016.04.14 06:07
[선택 4ㆍ13] 이념구도도 재편…좌우극단 ‘위축’, 중도화 뚜렷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선 한국 정치지형의 전통적인 좌우대립구도가 해체와 변화 국면을 맞이했음을 뚜렷히 보여줬다. 강경 보수ㆍ진보의 양극단은 약화되고, 중도화 추세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먼저, ‘좌우를 아우르는 합리적 중도 세력’을 표방한 국민의당의 선전을 꼽을 수 있다...
2016.04.14 03:33
[선택 4ㆍ13] 與 대권잠룡 모조리 ‘침몰’…힘 받는 반기문 대망론
김무성ㆍ유승민, 당선은 됐지만 ‘책임론’ 불가피오세훈ㆍ김문수, 낙선으로 대권도전 물 건너가 여권의 대권잠룡들이 모조리 침몰했다. 승리한 자도, 패배한 자도 ‘대도무문(大道無門)’을 외치기에는 힘이 너무 빠져버렸다.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부산 중구영도구)와...
2016.04.14 01:31
강남이 변했다…강남을에 더민주 입성
20대 총선 서울 강남을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를 앞지른 파란이다. 강남벨트, 그 중에서도 강남구에 야권이 입성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고된다. 향후 대선 등에서도 강남벨트를 더이상 새누리당 ‘텃밭’으로 분류할 수 없게 됐다는 의미다. 14일 현재 개표 현황...
2016.04.14 01:31
[선택 4ㆍ13] 구(舊) 지역주의 해체, 동ㆍ서 ‘양극’서 수도권ㆍ영ㆍ호남 ‘삼각구도’로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13일 방송3사의 출구조사와 오후 11시까지의 개표 결과를 분석하면 이번 총선에선 전통적인 지역구도가 붕괴된 것으로 파악된다. 박정희 정부 이후 한국 정치 지형의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던 영ㆍ호남의 동서대결에서 일단 수도권과 영ㆍ호남의 삼각구도로 재편됐다. 구(舊) 지역주의의 해체가 세...
2016.04.14 01:23
[선택 4ㆍ13]야권 대선주자 안철수 ‘활짝’ 문재인 ‘애매’…김부겸ㆍ정세균 부상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20대 총선이 야권의 승리로 점쳐지면서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야권 후보군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에 이어, 불모지 대구에서 더민주의 깃발을 꼽은 김부겸 후보, 거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은 정세균 후보도 야권의 대권주자로 부...
2016.04.14 01:23
[선택 4ㆍ13] 이념ㆍ지역 퇴색한 자리, 세대 대결 차지
여소야대 국회를 출범시킨 20대 총선의 특징 중 하나는 그동안 총선 판세를 좌지우지했던 이념과 지역색이 옅어진 대신 세대간 대결구도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특히 이번에는 20대와 30대 투표율이 4년 전 19대 총선 때보다 올라가면서 야권의 승리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세대별 투표율을 공개하지...
2016.04.14 01:22
새누리, 총선 참패 ‘책임론’ 부각…계파 갈등 최고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새누리당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거센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오전 1시 현재 야권 분열의 반사 이익을 노리며 180석을 넘길 것이라던 기대가 깨지는 것은 물론 제19대 총선 결과에도 한참 미달했다. 이에 따라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가중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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