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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자력안전위원장 김용환ㆍ소청심사위원장 김승호 내정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용환 원자력안전위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에 김승호 청와대 인사혁신비서관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용환 내정자는 과학기술부 원자력 국장, 국가과학기...
2016.04.14 11:04
靑, ”민생 챙기고 국민 위해 일하라는 뜻“…짤막한 입장 발표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청와대는 20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결과에 대해 ’20대 국회가 일하는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짤막한 입장을 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0대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이러한 요구가 나...
2016.04.14 10:55
꽤 큰 표차로 낙선한 이재오 “성찰의 시간 갖겠다”
4ㆍ13총선 서울 은평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의원이 14일 패배를 받아들이고 당분간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그동안 격려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이어 “19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성...
2016.04.14 10:50
김종인, 박 대통령 '아픈기억' 겨냥?...“'총알'보다 강한 투표의 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20대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민심의 무서움을 새삼 깨닫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더민주는 이번 총선에서 123석을 차지, 1석 차이로 새누리당을 제치고 원내 제1당을 차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의...
2016.04.14 10:44
‘젊잖던’ 김종인, '강남대첩' 전현희 보자...“아이고 업어줘야지”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강남에서 당선된 전현희(서울 강남을) 당선자를 만나자 등에 업었다. 선거 지원 유세동안 한번도 후보를 업어준 적이 없던 김 대표는 이례적으로 전현희 당선인을 등에 없고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오전 김 대표는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하기 전 전현...
2016.04.14 10:43
[선택 4ㆍ13] 野 권력지도 격변 예고…안철수 vs 문재인 숙명의 4번째 대결 앞둬
4ㆍ13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압승을 거두고 국민의당이 호남을 석권하면서 야권지형도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궁으로 빠졌다.야권은 이번 총선 승리로 내년 대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지만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모두 승리하면서 오히려 야권 내 갈등과 대결은 격화될 전망이다.지난 대선과 더...
2016.04.14 10:32
청와대 비서관출신 조응천, “정윤횟집 열고 싶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때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53) 당선인이 국회 입성에 성공한 가운데 과거 그의 횟집 이름이 ‘정윤횟집’이 될 뻔한 사연이 화제다. 조 당선인은 2014년 말 정치권을 뒤흔든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청와대 핵심 인물 중 한명이었다.그는 ‘비선실세’가 국...
2016.04.14 10:29
[결정적 순간] ‘극과 극’ 달린 표정, 與 “겸허히…” 野 “감사히…”
운명의 날 D+1, 여야의 표정은 극과 극을 달렸다. 총 의석 122석이라는 예상 밖 성적표를 받아든 새누리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사죄했고, 123석의 의석을 확보해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선 더불어민주당은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모처럼 미소 지었다. 향후 여권 내에서 펼쳐질 ‘총선 참패 책...
2016.04.14 10:26
[단독]더민주ㆍ새누리 지지 405만명, 비례는 국민의당ㆍ정의당에 ‘교차투표’
405만명의 선택이 갈렸다. 이번 총선 결과의 최대 변수는 교차투표였다.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405만명의 유권자는 정당투표에선 다른 당을 선택했다. 국민의당, 정의당이 정당투표에서 지역구 득표수를 크게 웃돈 배경으로 꼽힌다. 14일 헤럴드경제가 각당의 정당투표(개표 100% 기준)ㆍ지역구 득표...
2016.04.14 10:25
송일국, 비맞고 문자도 보냈는데…김을동 낙선 ‘이변’
[헤럴드경제]아들 송일국의 선거 유세 지원과 여당 텃밭이라는 송파지역에서 김을동(새누리당, 송파구병) 후보가 낙선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울 송파구 병에 출마한 김을동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남인순 후보에게 5.2% 뒤져 3선에 실패했다. 김을동 후보는 이번 총선에선 승...
2016.04.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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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호황에 돈 쓸어담더니…해운대 45억 신고가로 사들였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고급 단지 사이에서 100억원이 넘는 거래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수십억원의 최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집값 부진에도 오션뷰, 초고층, 대형 평형 등 조건의 고급 단지는 자산가들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모양새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2㎡는 45억4700만원에 직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의 직전 최고가는 41억2787만원이었는데, 4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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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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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