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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막 오른 총선…靑, ‘경제활성화’ 보폭 확대로 野 ‘경제실정론’에 맞불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24일부터 4ㆍ13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총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청와대는 이번 선거가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경제 행보의 보폭을 넓혀가면서 여당의 정책 선거 운동을 간접적으로 지원...
2016.03.24 10:14
[계파공천]새누리, 살아남은 현역 중 절반 이상 ‘친박’…최대 계파 판 깔았다
공천에서 살아남은 새누리당 현역 의원 96명 중 49명은 친박 성향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친박계는 그동안 결집력에선 앞서지만, 비박계에 ‘수’에서 밀렸다. 공천을 거치며 절반 이상으로 당내 세를 불린 친박계다.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원외 인사까지 감안하면, 20대 국회에선 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가 되리란 전망이...
2016.03.24 10:10
김종인 “20대 총선은 경제선거…朴정부 경제정책 완전 실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이번 총선은 이를 심판하는 ‘경제선거’로 규정하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공천완료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문제는 경제다. 20대 총선은 ‘경제선거’”라며 “지금 우리에게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잘사는 경제보다 더 시...
2016.03.24 10:04
유승민, 風을 바꾸고 黨을 흔들고 靑을 깨물다
꼬리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가 키(Key)였다. 여권의 4ㆍ13 총선 후보자 공천과정을 뒤흔든 유승민 무소속(전 새누리당) 의원 이야기다.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폭탄 돌리기’ 끝에 대구 동구을은 ‘일단’ 진박(진실한 친박ㆍ이재만 전 동구청장)의 손에 넘어갔지만,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특히 유 의원은 측근 ...
2016.03.24 09:55
이한구에 밀린 김무성, 이번엔 원유철에 굴욕...”못해먹겠다“ 말했다가“끝까지 책임지라” 핀잔만 들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에 밀려 공천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직서열에서 아래인 원유철 원내대표에게 굴욕을 당했다.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 등을 놓고 23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수차례 “못해 먹겠다”며 공천관리위원회와 당내 친...
2016.03.24 09:49
더민주 비례대표 최운열, KB금융 사외이사 사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전략 공천된 최운열 서강대 명예교수가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직에서 물러난다.KB금융은 최 교수가 연임 의사가 없다고 전달해 왔다고 24일 밝혔다. 최 교수의 임기는 오는 26일까지였다. 국회법상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사외이사로 활동할 수 없어 비례대표 당성 안정권...
2016.03.24 09:48
인천시, 규제 완화로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이끌어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현재 인천시 관내에서 민간이 시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구역은 모두 30곳이다.이 중 10곳만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나머지 사업구역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
2016.03.24 09:46
유승민, 風을 바꾸고 黨을 흔들고 靑을 깨물다
꼬리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가 키(Key)였다. 여권의 4ㆍ13 총선 후보자 공천과정을 뒤흔든 유승민 무소속(전 새누리당) 의원 이야기다.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폭탄 돌리기’ 끝에 대구 동구을은 ‘일단’ 진박(진실한 친박ㆍ이재만 전 동구청장)의 손에 넘어갔지만,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유 의원은 지난 23일 자...
2016.03.24 09:42
[피플앤데이터] 여야. 비례 공천의 ‘보이지 않는 손’은 알파고?
20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의 ‘보이지 않는 손’은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대결을 펼친 인공지능 ‘알파고’였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3당은 24일부터 시작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신청 직전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완료했다.특히 여야는 모두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과학계와 바둑계 인사...
2016.03.24 09:31
‘자결할 각오· 도끼 시위’…국민의당 ‘섬뜩한’ 공천 후폭풍
[헤럴드경제] 국민의당이 20대 총선 공천 후폭풍으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22일 국민의당 마포당사 앞에 ‘도끼’까지 등장해 충격을 주고있다. 정용화 전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 부위원장이 22일 오후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자신의 공천번복과 관련 항의시위를 하면서 도끼를 꺼내두고 농성을 하면서다. 정 후보...
2016.03.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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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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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