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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총리 "멕시코지진으로 숨진 국민에 최대한 조력"
[헤럴드경제]정부가 멕시코 지진으로 숨진 국민에 대해 최대한의 영사조력을 제공키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멕시코 지진으로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된 우리 국민 이모(41)씨와 유가족에 대해 “최대한의 영사 조력을 제공하라”고 외교부와 주멕시코 대사관에 긴급 지시했다.아울러 “(멕시코) 체류 국민의 추가...
2017.09.20 19:28
신현확 "신군부로부터 대통령 제안", "네가 뭔데" 호통
신철식 차관 아버지 육성 증언록 펴내1980년의 봄 이전인 1~2월, 신군부가 과도정부 체제에서 최규하 대통령을 조기 퇴진시키고 국무총리 신현확을 새 대통령으로 추대하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신철식 전 국무조정실 정책조정차장은 21일 펴낸 ‘신현확의 증언’에서,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신현확 총리를 찾아와 대통...
2017.09.20 19:00
노회찬, 자유한국당 공수처 반대에 “모기가 에프킬라 싫어하는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의 고위종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반대에 일침을 날렸다. 20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노 원내대표는 자유한구당의 공수처 반대에 대해 “동네에 파출소 생긴다니까 동네 우범자들이 싫어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답했다. 노 의원은 이...
2017.09.20 18:50
(속보)국회, 김명수 심사경과보고서 채택…한국당은 불참
[헤럴드경제]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가결했다. 지난 13일 청문회가 끝난 이후 일주일만이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onlinenews@heraldco...
2017.09.20 18:22
文대통령, 美 출국전 안철수에 전화…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던 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복수의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유엔총회...
2017.09.20 18:16
우원식 “김 후보자에 대한 오해 풀어달라” 野의원들에 친서 돌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표결을 하루 앞두고 자유한국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 의원들에게 친서를 전달했다. 우 원내대표는 친서를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오해를 풀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한 김명수 대법원장...
2017.09.20 18:15
현충원, 서울중앙지법 등 3개 기관과 ‘자매결연’
-서울중앙지법, 동작구 사랑의열매 봉사단, 관세동우회 등 기관-정기적인 봉사활동 계획 국립서울현충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현충원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동작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관세동우회 등 3개 기관 및 단체와 현충원 자원봉사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결연을 맺은 3개 기관은 담당 묘역...
2017.09.20 17:49
靑 “홍준표, 외교 의례 착각…유엔 총회 참석 땐 영접객 없어”
-“이번 방문은 미국 방문 아닌 유엔 총회 참석”-文 대통령 6월 방미 때 백악관 만찬 등 국빈급 대우 받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 공항에 도착했을 때 미국 측 영접객이 없었다고 꼬집은 것을 두고 청와대는 “외교 프로토콜(의례)을 착각하신 것 같다”며 “이번 방문은 미...
2017.09.20 16:08
경기도교육청,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추진단과 전환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8월 15일 교육분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 계획에 따라 상시 지속적...
2017.09.20 15:28
심재권 “외교부 원조사업 기준 없이 관리해 322억 낭비”
- 총괄 콘트롤 타워 부재…혈세 322억원 중복외교부가 관리하는 무상원조 사업이 중복으로 지원돼 낭비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분배하지 않고, 선심성 사업으로 치부해 그저 보여주기식으로 활용하면서 나타난 문제라는 지적이다.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
2017.09.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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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분양가가 14.8억으로 뛰었다…공사비가 바꾼 집값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이 시공사와 공사비 인상 문제를 매듭짓고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양측은 공사비 증액을 놓고 1년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공사 해지 절차 직전까지 갔으나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조합은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이주비 및 사업비 대출은행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비 대출은 재건축·재개발구역 철거가 시작될 때 소유자들이 대체 거주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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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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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