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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창 넘어 평화로’…외교부 올 비전 제시
남북-북미 대화 선순환 주력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새해 업무보고에서 외교부ㆍ국방부ㆍ통일부ㆍ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ㆍ국가보훈처 등 5개 부처는 ‘평화를 넘어 평화로’라는 테마를 제시했다. 특히 외교부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참가 계기 한반도 긴장완화를 앞세워 올 한해 외교전략을 주도...
2018.01.19 11:22
유엔 안보리 “북한 비핵화 위해 제재기조 유지해야”
존 켈리 “김정은 직접 상대해야”헤일리, 군사옵션 가능성 시사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참가를 계기로 한반도 긴장완화 모멘텀 마련에 외교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유도를 위한 제재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8일...
2018.01.19 11:21
文 정부 ‘2년차 징크스’ 엄습…“국민의 삶, 힘들어지나”
평창 때아닌 이념대결 장 변질집값·최저임금 등 정책 부작용핵심 지지층 2030 이탈 가시화對보수야권 관계도 극악 치달아직무긍정률 6%P↓…부정률 7%P↑집권 2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흔들림’이 예사롭지 않다. “역사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던 평창동계올림픽이 때아닌 ‘이념대결의 장(場)’으로 변질되고, 경...
2018.01.19 11:21
軍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병력은 50만으로
국방부, 2022년까지 추진키로국방부는 오는 2022년까지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장병 복무기간도 육군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18개월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국방부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외교ㆍ안보상황과 남북관계 개선’을 주제로 한 외교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와의 합동 업무보...
2018.01.19 11:21
[정치人 정치를 말하다-이주영 한국당 의원] “권력 실세들이 개헌 추진하면 안된다”
‘대통령의 개헌안은 개헌에 방해만 될 뿐이다.’ 개헌 전도사로 한 때 이낙연 총리와 함께 손잡기도 했던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개헌론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10년 당시 민주당 의원이었던 이 총리와 함께 국회 헌법연구회 결성을 주도하며 국회 내 개헌 논의에 불을 지폈다. 지난해에는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을 지내...
2018.01.19 11:16
통합신당 간절한 ‘매직넘버 31’
-캐스팅보트 역할 할 수 있는 마지노선-호남계신당 21석땐 ‘제3당 입지’ 흔들통합신당에 ‘31석’이 화두로 떠올랐다. 향후 정국 운영에서 의미 있는 캐스팅보트가 되기 위한 마지노선이 31석이다. 이를 이루지 못하면 4번째 원내교섭단체가 등장할 수 있고, 통합신당의 힘은 그 만큼 약해진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1...
2018.01.19 11:13
[포토뉴스] 극진한 환대받는 남경필 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 1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복당 후 처음으로 참석해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8.01.19 11:13
원희룡 영입 공들이는 한국당
洪대표 제주행…지방선거 승부수元 지사는 한국당 복귀 부정적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제주로 향했다. 지난 일주일간 전국을 돌며 진행 하고 있는 ‘신년인사회’의 마지막 일정이다.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 김세연ㆍ박인숙 의원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한국당으로 복귀하고, 같은당 소속인 원희...
2018.01.19 11:12
하태경 “가상화폐 폭락, 文정부 작전개입”증거 공개 파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9일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가상화폐 정부 개입설을 주장하며 국회 정론관에서 이에 관한 증거를 공개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19일 하태경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최근 가상화폐가 폭락한 것은 전적으로 정부의 개입 때문”이라며 정부 책임을 강조했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2018.01.19 11:04
한반도기·단일팀 논란 여전한데…‘포스트평창’에도 北 넣은 文정부
-자카르타 AG 공동입장 구상…단일팀도 확대할 듯-남북 체육교류 부정적 여론 높아져 논란 예상-남남갈등과 국제공조 감안한 속도조절론 대두[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한반도기 공동입장에 대한 반대여론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평창 이후 남북 체육교류를 더욱 확대...
2018.01.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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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