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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특단의 조치’…23일 당무위원회 소집
- 安 반대파 잘라내기…‘당원권 정지’로 손발 묶나- 강공 이어가는 안철수, 2월 중 신당합당 속도전- 반대파 “3당 합당과 판박이” “安은 외국에나 가라”[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국민의당이 23일 ‘해당 행위에 대한 대책 논의의 건’을 이유로 당무위원회를 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통합 반대파를 겨냥해 발언...
2018.01.22 15:33
문재인 “남북대화, 미국과 북한 대화로도 이어져야”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의 남북대화 분위기가 북미대화로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과 언론을 향해서도 ‘적어도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에는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을 향해서도 ‘역지사지하면서 극복하자’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는 평...
2018.01.22 15:28
‘판사 블랙리스트’ 사실상 존재..양승태, 원세훈 재판에 관여
-법원 추가조사위 "판사 동향파악 문건 다수 발견"-양승태 전 대법원장,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 관여정황 드러나[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한 재조사 결과 판사들에 대한 동향 파악 문건이 실제로 존재했음이 드러났다. 형태를 달리한 여러 종류의 ‘판사 블랙리스트’가 사실...
2018.01.22 15:25
日외무상, 외교연설서 5년째 “독도는 일본땅”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22일 국회 새해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발언은 5년 째 반복되고 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에 대해서는 게속해서 일본의 주장을 확실히 전하고 끈기...
2018.01.22 15:14
외교부 “말레이서 체포 우리국민 총 7명…이민법 등 적용”
외교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민법 위반 등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우리 국민이 총 7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22일 “주말레이시아대사관 담당 영사가 이날 오전 현지 당국을 접촉해 사건 경위를 파악한 결과, 총 19명이 말레이시아 이민법 위반(여권 미소지, 입국비자...
2018.01.22 15:01
송영무, 피우진 보훈처장과 여군정책 간담회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22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예비역 및 현역여군 30명을 초청해 여군정책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간담회에는 군의 발전과 여성의 사회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대표적인 인물을 비롯한 각 군을 대표하는 현역 여군이 함께 했다.최근...
2018.01.22 14:48
압수수색 이상득은 누구? MB형, ‘상왕’ 불리며 1인자 노릇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2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이상득 전 의원(82)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으로, MB정부 시절 각종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지역구인 포항에 집중 배정받을 정도로 영향력이 높아 ‘상왕’으로 불렸다.포항과 영일 지역을 기반으로 제왕적 권한을 행사해 ‘상왕’ 혹은 ‘영일대군’이라 불렸고, 포...
2018.01.22 14:43
靑 “文 대통령, 답변써주는 프롬프터 없었다”… 홍준표 ‘틀린 팩트’ 지적
청와대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나는 문 대통령처럼 답변 써주는 프롬프터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22일 “홍준표 대표가 기자회견 마치면서 문통 기자회견 때 프롬프터에 답변을 쳐줬다고 얘기했다”며 “팩트를 말씀드리겠다. 팩트는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쳐드린 게...
2018.01.22 14:42
[다시, 위안부 문제-⑥] 일본군 위안부 운영실태 알고도 전범 기소 안한 美
-김득중 국편위 편사연구관 “위안부문제 해결하려면 제국주의 반성 선행돼야” 일본의 패전 전후로 미군이 일본군 위안소 제도의 실태를 담은 심층조사보고서인 ‘ATIS 연구보고서 120호’ 전문이 공개된다. 해당 자료는 미군이 1942~43년 일본군 위안소 및 위안부 피해 현황에 대해 파악했음을 증명하는 자료로, 일부는 ...
2018.01.22 14:40
박영선 “미세먼지 대책은 수소전기차 전면 도입”
- 서울시 미세먼지ㆍ부동산 정책 반박오는 6ㆍ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2일 최악의 미세먼지 대책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 도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서울시를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해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첫 번째 자리...
2018.01.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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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