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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中 외교장관 회동…“비바람 속 같은 배 타고 나가고 있다”
북한과 중국 외교장관은 2일 평양에서 만나 북중관계와 함께 북미대화 등 한반도문제에 대해 논의했다.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북한을 방문중인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만나 북중 양국 간 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반도문제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2019.09.03 10:28
나경원 “조국, 대국민 미디어 사기극에 언론 이용”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전날 있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조 후보자가 대국민 미디어 사기극을 하는 데 언론을 이용했다”며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오만한 권력을...
2019.09.03 10:27
정의당 “조국 의혹 의구심 풀기 부족…청문회 합의하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와 관련해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재송부를 할 경우 민주당과 한국당 등은 공식적인 청문회를 여는 방안을 합의할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국민들의 의구심이 모두 풀리기엔 부족했...
2019.09.03 10:27
野, 조국에 십자포화…‘曺특검+국조+장외투쟁’ 카드 꺼냈다
야권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혹평을 쏟아냈다. 야당은 “‘나는 몰라요’라는 제목의 연극부터 ‘장관되는 새로운 공식 새로운 코드’를 창조했다”며 조롱까지 퍼부었다. 특히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문회를 넘어 ‘조국 특검’ 수...
2019.09.03 10:25
2주 전 조국 “‘당시 제도가 그랬다’라며, 내 몰라라하지 않겠다”
“‘당시 제도가 그랬다’, ‘법적으로 문제없다’라고 말하며 내 몰라라 하지 않겠다”.조 후보자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그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조 후보자는 당시 글에서 “저에 대해 실망을 하신 국민들이 많아졌다는점, 잘 ...
2019.09.03 10:20
美, 서울안보대화 ‘불참→참가’ 선회…지소미아·방위비 갈등 완화될까
오는 4~6일 국방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차관급 다자안보회의 ‘서울안보대화’에 미국이 불참할 예정이었으나,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뒤늦게 참가 의사를 밝혀 미국의 불참 논란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한미 방위비 협상 ...
2019.09.03 10:04
황교안, ‘기자간담회 조국’ 저격…“반칙왕·편법왕·뻔뻔함의 대명사”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대국민 기자간담회에 대해 “반칙왕을 봤다. 편법왕을 봤다. 역시 뻔뻔함의 대명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가족 증인 채택 요구를 철회하며 인사청문회 개최를 주장해왔던 한국당은 조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간담회 진행에 반발하...
2019.09.03 10:02
“5G 시대 대비”…범정부 차원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 발표
정부가 3일 국무회의를 통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늘어나는 사이버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6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6대 전략과제와 18개 중점과제, 100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오는 2022년까지 확정된 계...
2019.09.03 10:01
며칠간 민심에 달렸다…‘조국 여론’ 눈 떼지 못하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여론’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의 여론 효과를 기대하며 민심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3일 민주당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는 전날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 자정을 훌쩍 넘긴 이날 오전 2시 15분께 종료됐다. 조 후보...
2019.09.03 10:00
주일한국대사관에 “총 많다, 한국인 노린다” 협박문·총탄 배달
한일 갈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일한국대사관에 총탄과 협박문이 배달돼 일본 경시청이 수사에 나섰다.3일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 소재 주일한국대사관에 총탄이 동봉된 협박 편지가 지난 주 배달돼 경찰에 신고했다.총탄은 권총용인 것으로 추정되며 협박 편지에...
2019.09.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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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