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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안철수 측이 먼저 만나자고 요청…'보수' 안 한다고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4일 "안 전 의원 측에서 먼저 저를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개월전 쯤 만나 안 전 의원이 돌아올 생각이 있으며, 유승민 의원과는 함께 할 생각이 없다. 자유한국당에 갈 생각이 없고 보수도 하지 않으며, 바...
2019.12.24 10:22
식약처·기상청·방사청에 전문직공무원제 도입…도입부처 9개로 늘어
방위사업청, 기상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직 공무원을 양성하는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도입한다.인사혁신처는 이들 3개 부처의 정원 신설 및 정원운영 특례 등을 담은 직제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식품안전 분야, 기상청은 기상예보 분야, 방사청은 방위사업...
2019.12.24 10:22
필리버스터 12시간 돌파…권성동 “소득주도 성장 폐기해야…비례한국당도 만들 것”
선거법 개정안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12시간을 넘어섰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24일 오전 10시 현재 3시간30분 넘게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오전 6시23분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발언을 시작한 권 의원은 소득주도 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
2019.12.24 10:21
심재철 “‘좌파 충견’ 文 의장, ‘입법 수장’ 인정 않겠다”…황교안은 입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좌파의 충견’으로 규정한 후 “입법부 수장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형사고발과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 사퇴촉구 결의안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의장은 국...
2019.12.24 10:17
‘패스트트랙’ 통과 가능성…‘대책 마련’ 고심 깊은 한국당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이후 정국을 풀 묘수를 고심하지만, 마땅한 대응책을 찾기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체제’의 리더십도 또 다시 시험대에 오를 모습이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
2019.12.24 10:07
필리버스터 끝나면 ‘인사청문회 정국’…정세균·추미애 두고 與野 공방 거셀듯
여야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놓고 사상 초유의 ‘맞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은 국무총리와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놓고 또 한 번의 강대강 대치를 벌일 전망이다.여야가 회복불능의 최악 관계에서 인사청문회를 여는 만큼, 빈틈이 보일 시 ...
2019.12.24 10:04
국회, ‘패트’ 지나 총선으로, 與 인물론에 野 심판론
선거법과 공수처법 처리 강행과 필리버스터로 20대 국회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여의도 정치권은 이제 내년 4월 총선을 향해 본격적으로 경쟁을 시작한다.문재인 정부 절반이 지난 시점에 치뤄지는 이번 총선은 시작부터 ‘구도’ 싸움이 치열하다. 현 정부에 대한 심판론으로 이끌고 가려는 야당의 공세에, 탄핵...
2019.12.24 09:58
마산함·경북함·순천함 등 국산 전투함 3대 역사 속으로…24일 전역식
지난 30여년간 바다를 지켜왔던 국산 전투함 3대가 24일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전역한다.해군은 24일 오후 진해군항에서 국산 호위함 마산함·경북함(FF·1500t급)과 초계함 순천함(PCC·1000t급)의 전역식이 열린다고 밝혔다.해군은 이날 전역하는 3대의 함정에 대해 "국산 전투함 시대를 연 주역&q...
2019.12.24 09:55
文, 시진핑 만나 ‘제재완화’ 첫 언급-리커창 ‘東亞철도구상'에 첫 화답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초안)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문 대통령과 만나 한국정부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에 관해 ...
2019.12.24 09:50
성탄전야 한반도 상공에 美정찰기 2대 출격…北도발 경고메시지
미국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성탄선물'을 언급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반도 상공에 정찰기를 잇따라 출동시키며 대북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24일 오전 미국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와 리벳 조인트(RC-135W)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24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
2019.1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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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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