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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안보]결국 해 넘기는 방위비 협상…美 “50억달러 요구 안해”
내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책정을 위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 협상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다섯 번째 협상에서 어느 정도 간극을 좁힌 양국은 해를 넘겨 1월에 미국에서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1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오는 1월 미국에서 여섯 번째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2019.12.19 11:32
[외교 안보]北 “美 눈치 보는 식민지 하수인…南, 가련한 처지”
북한은 19일 올해 남북관계와 한반도정세가 교착국면에 처했고 엄중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책임을 한국에 전가했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다시금 찾게 되는 교훈’이라는 제목의 개인 명의 글에서 먼저 현 정세에 대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한반도)정세가 교착국면에 처하고...
2019.12.19 11:32
文대통령 “2020년, 40대·제조업 고용 부진 벗어나야”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보고받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40대와 제조업의 고용 부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일자리의 질 개선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2019.12.19 11:32
[외교 안보]美, ‘北 새로운 길’ 고강도 압박…‘무력카드’ 이어 ‘경제제재’ 강화
북한이 미국에 ‘새로운 셈법’을 요구하며 제시한 ‘연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의 북한의 ‘새로운 길’에 대한 경고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이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군사옵션까지 시사한데 이어 미 상원에서는 북한의 크리...
2019.12.19 11:32
황교안의 길…종로-비례대표-불출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를 놓고 관심이 쏠린다. 내년 총선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 와중에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는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됐다. 출마든 불출마든 거취를 정하고 전략을 짜야할 때가 됐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19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의 카...
2019.12.19 11:30
‘조직’ 정세균 ‘인기’ 이낙연…총리發 잠룡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치인으로 돌아오고,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무총리로 입각한다. 이 총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감도 1위로 꼽히는 유력 잠룡이고, 정 의원은 당내 조직이 탄탄한 정치력있는 중진으로 통한다. 전임, 신임 총리로 각각 갈리는 두 정치인의 정치 행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선 ‘총리 대권전...
2019.12.19 11:30
이인영 “총선후보 다주택 처분 제안” 공천반영?
대출 차단과 중과세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과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다주택 처분”을 공천 기준 중 하나로 삼는 방안을 꺼냈다. 다만 실제 공천 과정에 반영하기 보다는, 당의 의지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언적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2019.12.19 11:30
진보진영 균열…국회일정 안갯속
선거법을 둘러싸고 진보진영의 균열 조짐이 커지면서 국회 일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패스트트랙 법안 협상을 우선 미루고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 등을 위해 원포인트 국회를 제안했지만 야권이 이를 받아들이지는 미지수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각자 셈법에만 골몰하면서 정치권의 앞날은 안갯 속에...
2019.12.19 11:30
[특별기고-이정규 주스웨덴대사] 타협과 상생 그리고 혁신의 나라, 스웨덴
‘말괄량이 삐삐’를 기억하시나요?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 가장 즐겨보았던 이 작품이 스웨덴의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스웨덴에 와서 알게 되었다. 스웨덴은 우리에게 ‘라테파파’로 대변되는 복지국가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아직은 다소 먼 나라로 느껴지는 것이 사...
2019.12.19 11:22
병역기피자 해마다 증가…31명→156명→204명→261명
2015년 31명에 불과했던 병역의무 기피자가 올해 261명에 달하는 등 병역의무 기피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병무청은 이름, 주소 등이 담긴 이들의 명단을 2015년 7월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하면 삭제한다.병무청은 19일 병역의무 기피자 261명의 인적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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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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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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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