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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당 통합 가시권…국고보조금 지켰지만 호남 판도엔 ‘미풍’
호남 기반의 통합 신당의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 4·15 총선의 호남 선거에서 변수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은 당을 통합하는데 사실상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안신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 간의 공감대가 많이 형성...
2020.02.06 11:35
‘우병우 라인’ 유상범 전 검사장 입당…‘사법개혁’ 저지 진지 구축하는 한국당
자유한국당에 율사(律士)색이 더해지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 ‘사법개혁’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혀진다. 한국당에 합류하는 율사 인사 중 상당수는 4·15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다. 6일 한국당에 따르면 한때 ‘우병우 라...
2020.02.06 11:35
‘험지=종로 출마’ 피해가는 황교안…리더십 ‘흔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서울 종로 출마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리더십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언한 지 한 달 이상 지나도록 출마지 결정을 미루면서 정작 당 대표가 당의 총선전략에 걸림돌이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 내부에서는 황 대표의 종로 출마가 사실...
2020.02.06 11:35
홍준표 “종로 기피 黃은 양지로, 前대표는 사지 보내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현직 대표는 꽃신 신겨 양지로 보내고 전직 대표는 짚신 신겨 컷오프하고 사지로 보낸다면 그 공천이 정당한 공천이냐”고 반발했다. 전날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황 대표를 서울 종로에 내보내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데 따른 것이다. 황 대표의 공천...
2020.02.06 11:31
강경화 장관 “中 ‘코로나 상황’ 따라 추가 조치 검토 가능”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두고 “중국 내 확산 추세와 국내외 방역 노력을 감안해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6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에서의 입국 제한...
2020.02.06 11:25
혁통위 신당준비위,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20일까지 출범”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은 6일 “범 중도·보수세력의 정당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한다”고 밝혔다. 혁통위는 신당 출범 ‘데드라인’을 오는 20일로 설정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통합신당 열차는 제...
2020.02.06 11:20
황교안, ‘黃 일병 구하기 발언’ 이석연 저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이석연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놓고 "공관위원들이 공관위 회의가 아닌 곳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 부위원장이 일부 언론 매체에서 황 대...
2020.02.06 11:20
탈이념·탈지역·탈패권주의…700만 ‘이남자’ ‘이여자’의 선택은?
4·15 총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20대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약 16% 정도다. 여기에 올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만 18세 유권자를 포함하면 약 18% 수준으로 늘어난다. 전체 유권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다고 보기 어렵지만 접전 지역에서 충분히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규모다. 각 정당들이 저마다 20대 표...
2020.02.06 11:13
“진보도 싫고 보수도 싫고”… ‘캐스팅보트’ 쥔 젊은 그들
2020년 4월 총선을 앞둔 정치판은 여당을 지지하는 30·40대와 견제를 외치는 50·60의 세대 대결 구도가 일찌감치 형성됐다. 이런 정치 구도는 자연스럽게 20대에게 캐스팅보트를 쥐어준다. 하지만 20대는 아직 어느 쪽의 손도 들어주지 않고 있다. 선거구별로 몇백, 몇천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총선에서, ...
2020.02.06 11:04
“함께 기호 3번 출마하자”던 김관영도 탈당…바른미래 ‘탈당 릴레이’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재선·전북 군산)이 6일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군산 시민의 뜻을 받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탈당 뜻을 밝혔다. 그는 “특정 정치세력에 편승하지 않고 모든 보호막을 내려놓겠다”며 “이제 ‘군산시민당’ 소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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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