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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바른계 대변인' 이종철 "따뜻한 '개혁보수', 강서병부터 시작"
이종철(48·사진)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가장 많이 '개혁보수' 목소리를 낸 인사다. 이 전 대변인은 근 3년여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 등 개혁보수를 지향하는 정당의 대변인을 맡아왔다. 그의 판단 잣대는 오직 정부여당과 야당 모두 정의로운 행보를 걷고 있느냐였다. 구태 모...
2020.02.24 14:45
조원진 "171번 연 '태극기 집회'도 취소…TK '특별 재난지역' 선포하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대구 달서구병)는 24일 대구·경북(TK)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즉각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다. 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난 주말 '태극기 집회'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2020.02.24 14:45
정병국 "코로나19 확산은 '준전시'…징발법 가동해야"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준전시 상황으로 보고 '징발법'을 가동하기를 24일 주장했다. 정부가 확진자 수용 시설과 마스크 등 위생용품 생산 시설을 징발해 관리하자는 이야기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심각&...
2020.02.24 14:31
[단독]금중령(禁中令)..조국이어 두번째 분열
설연휴기간인 지난1월25~26일 헤럴드경제는 2회에 걸쳐 금중령(禁中令·중국인 입국금지) 이란 용어를 국내 언론에서 최초 사용했다. 취재당시 기자는 금중령이 금방 이뤄질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오판이었다. 설 연휴기간 국민청원게시판에 20만이 넘었다는 첫 보도를 내보내면서 왜 금중령이 중요한지 설명했다...
2020.02.24 13:34
軍 확진자 11명·격리 7900여명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 병무청 2주동안 병역판정 중단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나면서 군 당국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국방부는 24일 오전 8시 현재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8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등 총 11명이라고 밝혔...
2020.02.24 11:46
靑 “신천지 위법성 따져보고 있다”
정부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단의 감염병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 4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신천지 해산’ 청원에 대해 “(교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위법성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청...
2020.02.24 11:42
비례정당론 확산에도 창당 선 긋는 민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위성정당론이 일부 고개를 들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창당 가능성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파급력을 막을 대안이 없어 고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시작은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었다, 손 의원은 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민주당의 위성정당론에...
2020.02.24 11:39
“한국인 입국금지” 확대…외교당국 ‘고심’
국내 확진자 급증하며 ‘코로나19’ 위험국으로 분류된 한국을 두고 각국이 여행 제한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와 입국 금지에 이어 한국 내 자국민 철수까지 검토하는 국가도 늘고 있지만, 외교당국은 뾰족한 수가 없어 고심에 빠진 모양새다. 24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
2020.02.24 11:33
민주 “신속 추경” vs 통합 “中 입국금지”
총선이 50여일 남은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4·5 총선의 핵심 변수로 급부상했다. 여야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방향을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추경 여론 형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대신 “신천지 시설, 신도들에 대해 특단의 대책 마련...
2020.02.24 11:32
이준석 "텔레그램 채팅방서 '신천지=새누리' 여론조작…與의원도 있다고 해"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24일 정부여당 지지자가 모인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신천지와 새누리당(미래통합당 전신) 간 '공작 지령'이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텔레그램에 '깨시민'(깨어있는 시민·정부여당을 지지하는 일부 극성 지지층을 뜻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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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