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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학규, ‘2선후퇴론’ 거듭 부정…“통합과 제 거취는 상관없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일 ‘2선후퇴론’에 대해 거듭 선을 그었다. 손 대표는 통합당을 만든 후 미래세대를 동원, 세대교체까지 이뤄지는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안신당·민주평화당 간 합...
2020.02.12 10:31
'여성' 인정받은 변 前하사, 향후 1주일 내 소청심사할듯
성전환 수술 후 군에서 전역당한 변희수씨(22)가 법원에서 '여성' 인정을 받음에 따라 향후 1주일여 안에 군 당국에 전역 결정에 대한 소청 심사를 제기할 전망이다. 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변 하사는 아직 군의 전역 결정에 대한 소청 심사를 제기하지 않은 상태다. 소청 심사는 전역 결정 30일 안에 이뤄져야 ...
2020.02.12 10:30
‘양산을’ 던진 홍준표…김형오 “절반의 수확”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출마지역 결정이 임박했다. 그동안 고향 출마를 고수하던 홍 전 대표는 전날 경남 양산을을 타협안으로 던졌다. 김 전 지사 역시 창원성산 출마를 고려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에 대해 “절반의 수확”이라고 평가했다. 그...
2020.02.12 10:17
[김영상의 오지랖] 황교안의 ‘무슨 사태’, 바둑으로 따지면 ‘자충수’인 까닭
바둑은 공격만 잘한다고 이기는게 아니다. 일단 수비가 튼튼해야 한다. 철벽수비망을 쳐놓은뒤 상대방 약점이 노출됐다 싶으면 나비같이 파고들어 적의 세력을 초토화시키면 승리 확률이 높다.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내 돌이 두집 내고 산뒤 상대방 돌을 잡으러 간다)라는 바둑격언은 그래서 나왔다. 한때 세계...
2020.02.12 10:09
호남 3당, 통합 합의했지만 대표 거취 문제가 관건
호남 기반의 3당이 통합하기로 합의했지만 현 지도부의 퇴진 여부가 통합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은 전날 통합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조건 없는 통합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득권을 포기하는 동시에 당을 통합한...
2020.02.12 09:55
‘3차 우한 전세기'타고 147명 귀국…14일간 격리 생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거주 중이었던 우리 국민 80여 명과 이들의 중국 국적 가족 60여 명이 세 번째 정부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애초 귀국을 신청했던 교민 중 상당수가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데다가 전세기에 탑승한 국민 중에는 유증상자도 포...
2020.02.12 09:48
[헤럴드pic] 신종코로나 공포 벗어나 정상적 경제활동 해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 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mook@heraldcorp.com
2020.02.12 09:41
[헤럴드pic] 정 총리, "중앙부처·지자체 행사 계획대로 진행하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mook@heraldcorp.com
2020.02.12 09:40
[헤럴드pic] 신종코로나 대응 중수본 찾은 정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mook@heraldcorp.com
2020.02.12 09:40
[헤럴드pic] 고심중인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 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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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