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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벽부터 노회찬 조문행렬…김경수 “정치가 허망하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24일 오전 출근길에 창원시 성산구 한서병원 앞 문화광장에 마련한 ‘고 노회찬 의원 시민분향소’를 찾아 절하고 있다. 김경수 지사는 방명록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미안합니다. 편히 쉬시길…!’이라고 적었다. [경남도 제공]빈소 이틀째…각계 애도 이어져“직장 가기 전 한번 꼭 들러야겠다고 생...
2018.07.24 11:51
[北,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시작] 김정은 액션플랜 가시화…北美 비핵화 협상 진전 ‘신호탄’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실험장인 ‘서해위성발사장’을 해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청와대도 해체 동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안점검회...
2018.07.24 11:51
노회찬 애도속 야권, 특검·협치 엇갈린 시선
정의당 “본질 안맞는 표적수사”한국 “드루킹 본격수사 진행을”보수, 협치내각 진정성 의문평화·정의는 필요성에 공감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투신 사망하면서 국회는 온통 비통함에 휩싸여 있다. 여야를 불문하고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노 의원의 죽음을 초래한 드루킹 특검을 놓고 여야의 입...
2018.07.24 11:51
종전선언 vs 先비핵화…북미 평화협정 ‘줄다리기’
美 “국제사회, 핵무장한 北 용납 못해”北, 7·27 전승절 앞두고 합의이행 공세북한과 미국 간 비핵화와 대북체제안전보장을 둘러싼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북한이 오는 27일 6ㆍ25전쟁 정접협정체결 65년을 앞두고 연일 종전선언 채택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선 비핵화-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입장...
2018.07.24 11:51
대북제재 가이드라인 발표하는 美…제재 유예 신청하는 韓
국무부·재무부·국토안보부 합동‘대북제재 및 단속 주의보’ 발령남북 이산가족 상봉 사업 차원안보리 대북제재위에 유예 요청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대북 체제보장을 둘러싼 선후관계를 놓고 북미간 이견이 좁히지 않자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견인 수단으로 ‘제재국면 재확인’카드를 꺼냈다. 미 국무부는 23...
2018.07.24 11:50
박지원 “특검 본질 노회찬 아니었다, 방향성 옳았는가”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4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비보와 관련 특검의 방향성을 지적했다.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어제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비보를 듣고 눈 앞이 캄캄했다. 엊그제까지...
2018.07.24 11:40
美 상·하원 ‘주한미군 2만2000명 이하 감축 불가’ 최종 합의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의회가 23일(현지시간) 주한미군 병력을 2만2천 명 이하로 줄일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2019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합의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CNN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과 하원 대표자들은 이날 7천160억 달러(약 813조 원)의 국방 예산을 책정한...
2018.07.24 11:39
北 ‘서해 위성발사장’ 해체 시작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과 22일 각각 촬영한 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위성사진. 윗쪽 사진에서는 발사 직전 발사체를 조립하는 궤도식(rail-mounted) 구조물(붉은 원)의 해체가 시작됐고 아래 사진에선 해당 구조물에 대한 해체가 상당히 진척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8노스는 위성사진들을...
2018.07.24 11:35
文대통령 “폭염, 자연재난으로 다뤄야”
문재인 대통령이 기록적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과 관련해 폭염을 ‘자연 재난’으로 간주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과 관리, 땡볕 노동 실태도 파악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폭염 장기화는...
2018.07.24 11:33
김선수 대법관 임명 놓고 여야 팽팽
- 與 “적임자 확인” vs 野 “심각한 흠결”23일 시작된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임명 동의를 놓고 여야 입장차가 확연히 갈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인준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후보자의 자격에 심각한 흠결이 있다고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
2018.07.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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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 6억 집 10억됐다…꿈쩍 않던 강북 집값도 움직인다[부동산360]
최근 강남권을 위주로 고가 단지에서 상승 거래·최고가 경신이 잇따르는 가운데, 강북권 중저가 단지에서도 가격 회복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미 가격이 크게 떨어졌던 구축 대단지에서는 거래량과 더불어 실거래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이 목격된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북구 돈암동의 4509가구 규모 대단지 ‘한신한진’ 전용 132㎡는 지난달 10억5500만원(8층)에 팔렸다. 앞서 지난 2월 같은 평형이 6억원(1층)에 팔려 2022년 기록한 최고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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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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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