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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유시민과 토론한다고 비난? 그러니 탄핵·궤멸 당하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8일 "그들의 생각도 모르고 어떻게 총선 준비를 하느냐"고 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방송 등 매체에서 토론을 하는 데 대해 비판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의식한 발언이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 이사장과 방송 토론을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2019.11.28 13:14
軍, 북한상선 퇴거작전 완료…"밤 11시반 서해NLL 완전 이탈"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전날 월선했던 북한 민간 상선(500t급) 1척이 27일 오후 11시 30분께 우리 관할 수역을 완전히 벗어났다고 합참이 28일 밝혔다.합참은 "북한 상선은 어젯밤 11시 30분께 우리 관할 수역 밖으로 퇴거 조치됐다"고 28일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북한 상선은 전날 오전 5시 50분 백령도 전탐감...
2019.11.28 11:53
트럼프 “세계 대통령 아냐…부자나라 방어 미군 이용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세 도중 “미군이 부자나라들을 방어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며 말했다. “내가 세계대통령이냐”며 미국의 ‘퍼주기 정책’을 경계하기도 했다. 이 발언은 전임 대통령들의 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2019.11.28 11:31
이해찬, "나경원 발언, 눈과 귀 의심…국가안위 팔아먹는 매국세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북미 정상회담 발언 논란과 관련해 "기사를 보면서 눈과 귀를 의심했다"며 정면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혁신특위 회의에서 "아무리 당리당략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한국당과 나경원이라지만, 어떻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
2019.11.28 11:28
국회서 ‘북핵 스몰딜’ 강조한 주한 중국대사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28일 “비핵화 문제는 뿌리가 깊고 복잡하기 때문에 해결하기 위해선 점진적인 과정을 거쳐야하며 단번에 해결되긴 어렵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는 ‘빅딜’이 아닌 ‘스몰딜’을 통한 단계전략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추궈홍 대사는 이...
2019.11.28 11:23
‘신당 릴레이’ 지켜본 한국당…‘先연대-後통합론’ 급부상
자유한국당 내 선거 연대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내년 총선 전 통합은 도저히 이뤄질 수 없다는 전제로 통합에 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이 통합 핵심 대상으로 꼽은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연내 창당 계획을 공식화...
2019.11.28 11:22
‘黃단식’ 통했나…한국당 지지율 3.1%P↑ 33.4%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황교안 대표의 단식 효과에 힘입어 대폭 올랐다는 여론조사가 28일 나왔다. 보수 지지층이 황 대표의 단식으로 결집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한국당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역시 올랐다. 황 대표의 단식이 보수 집결을 가져왔지만, 반대로 진보 진영의 결집세 역시 만만치 않았...
2019.11.28 11:22
‘패트’ 투쟁만 남은 한국당…“우리가 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만에 한때 의식까지 잃은 데 따라 한국당 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 기류가 더욱 강경해지고 있다. 이미 당 지도부에서 추가 단식자가 나오는 등 강경 태세를 이어가겠다는 기색이 역력하다.황 대표는 그동안 ‘패스트트랙 철회’만 일관되게 주장하...
2019.11.28 11:22
38노스 “北, 영변핵시설 원자로 가동 징후 없어”
북미대화 교착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영변 핵시설 단지에서 미미한 수준이지만 꾸준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원자로 가동 징후는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27일(현지시간) 지난달과 이번달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이 같이...
2019.11.28 11:20
“주한미군은 용병이 아니다”…美서 커지는 ‘트럼프 오판론’
내년도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액을 결정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네 번째 협상을 앞두고 미국 내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장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의회와 전직 관리들은 “주한미군은 용병이 아니다”라며 과도한 인상 요...
2019.11.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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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