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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6523억원…전년동기比 15.4%↓
LG전자 신(新)가전 판매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생활가전 사업은 분기 매출 첫 6조원을 돌파하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은 17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LG전자는 30일 2분기 확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5조6292억원, 영업이익 65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2019.07.30 15:34
한국車 내수·수출 늘었지만…현대차 쏠림은 갈수록 심화
올해 상반기 한국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수출량이 증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의존도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이후 한국지엠에 이어 르노삼성차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대차 쏠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2019.07.30 15:18
경총 "ILO 핵심협약 정부입법안 반대…기업 어려움 가중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30일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한 정부입법안 발표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입법안은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특수성과 후진성 등 현실적 여건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라 선진화해나가야 하는 법·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고려가 미흡...
2019.07.30 14:31
한화케미칼, 자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합병
한화케미칼이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한화케미칼은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합병을 결의했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국내 사업 회사인 신설 법인과 관계 기업 지분 보유 회사인 존속 법인(가칭 한화글...
2019.07.30 14:28
英 텔레그래프, 한일 갈등 국면에 “美 실리콘밸리에도 위협”
한국과 일본의 갈등 국면이 글로벌 IT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영국 일간 텔래그래프가 보도했다.매체는 그러면서 미국 실리콘 밸리가 걱정해야 할 무역 전쟁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스마트 기기 등 IT 부품의 글로벌 공급 시스템이 쉽게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매체는 29일...
2019.07.30 14:18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2326억원…전년比 38.1% ↓
현대제철은 3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조5719억원, 영업이익이 2326억원이라고 밝혔다.시장 수요에 대응한 철근 판매물량 증가 및 조선용 후판·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과...
2019.07.30 13:56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경찰과 협력 안전문화 조성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 1만8000여명의 택배기사들이 경찰과 협력해 안전 문화 조성에 나선다.CJ대한통운은 30일 전날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에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교통안전·여성안심 문화 조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서울 강남구 배송을...
2019.07.30 13:35
기아차 열번째 ‘그랜드 마스터’…총4000대 판매돌파
기아자동차에 또 한명의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기아자동차는 29일 BEAT360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에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2019.07.30 13:35
삼성전자 김남승 전무 세계 3대 컴퓨터학회 ‘명예의 전당’에 등재
삼성전자의 현직 임원이 세계 3대 컴퓨터학회의 ‘명예의 전당’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사업부의 김남승(45·사진) 전무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인 김 전무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UIUC)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5월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2019.07.30 13:34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D-3]미래車 부품 국산화율 80%…‘한국車 미래’ 저당잡히나?
일본이 다음달 2일 ‘백색국가명단(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법령 개정안을 처리하면 ‘반도체·디스플레이·전자’ 품목 외에도 자동차 분야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일단 자동차 산업에서 비중이 큰 내연기관차는 부품 국산화율이 상당부분...
2019.07.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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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