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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쌍용C&E, ESG투자로 성장날개 [M&A꾼들의 톱픽]
쌍용C&E가 시멘트 제조사에서 종합 환경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인수한 뒤 동종기업 인수(bolt-on) 전략을 구사하면서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자원순환 등 환경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으면서다. 최근 환경사업 투자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3분기 쌍용C&E의 환경자원사업 매...
2021.12.13 11:35
내년 금리 0.5%P 오르면 대출금 2000만원↓·이자부담 61만원↑
내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택 구입을 염두에 둔 사람들에게 대출문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더욱이 현재 경제 상황을 반영했을 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마저 점쳐진다. 만일 금리가 0.5%포인트 오를 경우, 대출한도는 2000만원이 줄어들고 이자 부담은 연 60만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1.12.13 11:34
포스코 ‘물적분할 악몽’서 깨어나나
포스코(POSCO)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기존의 다른 기업들과 달리 물적분할의 악몽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분할 자회사의 상장을 지양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불확실성 우려 역시 여전하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
2021.12.13 11:34
부풀었던 집값 하락하면…대출상환 날벼락 어쩌나
#최근 한 인터넷은행에 취업하게 된 A씨는 은행법에 따라 해당 은행에서 받은 전세대출 상환에 나서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은행법상 은행원은 자사에서 신용대출이나 전세대출 등을 2000만원 한도로만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은행권이 전세자금이 투자자금 등으로 변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잔...
2021.12.13 11:33
주류수입협회-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 ESG 협업
한국주류수입협회가 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분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을 위해 환경당국과 협업하기로 했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지난 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식(사진)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승철 한국주류수입협회장,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
2021.12.13 11:32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균열방지기술 개발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 한국선급과 2년 간 공동 연구를 진행한 끝에 잠수함 용접부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피로설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기술 개발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 주관으...
2021.12.13 11:31
쌍용차 티볼리, ‘차박러’ 인기모델로…공간에 감성을 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캠핑과 차박(車泊)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쌍용차의 소형 SUV(스포츠 유틸리티차) ‘티볼리’가 조용하게 질주하고 있다. 동급 대비 넓은 적재량과 탁월한 주행성능, 안전성이 주요 경쟁력이다. 우선 티볼리 업비트의 적재공간은 2열 폴딩 시 다양...
2021.12.13 11:24
중견기업 5007개→5626개…매출, 코로나19로 감소
국내 경제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수가 지난해 전년보다 500개 이상 늘어나면서 5600개를 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년보다 519개 늘어난 5526개로...
2021.12.13 11:21
확진 5817명...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방역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특히 중환자를 돌볼 병상과 인력이 부족해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수도권 환자 수가 1700명을 훌쩍 넘어 2000명을 바라보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에 40명이 더 늘었다. 정부가 시사한 영업시간 제한·사적 ...
2021.12.13 11:17
500대 기업 절반, 내년 투자계획 ‘빈칸’
불확실한 경기전망 등으로 국내 주요 기업 중 절반은 아직 내년도 투자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를 통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투자계획’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101개)의 49.5%가 내년도 투자계획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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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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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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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