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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한데…올해 서울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통과 ‘0’ [부동산360]
올해 서울 내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단지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가능 판정을 받은 곳은 1차 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여의도 목화 아파트가 유일했다.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활성화에 나섰지만 안전진단의 높은 문턱에 막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2021.12.11 20:01
사용후핵연료 특별법·전담조직 신설… 2차 기본계획 초안
정부가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에 관한 방향성을 담은 두 번째 기본계획 초안을 내놓았다. 지난 4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가 정부에 권고한 대로 특별법 제정 및 전담 조직 신설을 추진하고, 부지 선정 절차 착수 이후 37년 이내에 영구처분시설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11일 정부에 따...
2021.12.11 14:51
‘팔자’ 많은 ‘노도강’…8000만원 낮춘 급매만 팔렸다
연일 급등했던 서울 노원, 도봉, 강북구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조이기와 늘어나는 세금 부담 탓에 이들 지역의 매수세가 확연히 꺾이고 있다. 집주인들이 수천만원씩 가격 조정을 용인하고 나섰으며, 이에 가격을 낮춘 급매물만 거래가 되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2021.12.11 14:01
‘위드 코로나’, 국민 70% “위험 커졌다”
[헤럴드경제]‘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기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감염 위험은 커졌다는 의견이 우세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의 ‘단계적 일상회복 경험에 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1일 이후 단계적 일상...
2021.12.11 10:02
집 사고 나니 수천만원 ‘뚝’…잠 못 이루는 영끌족 [부동산360]
“7월쯤 계약했던 매수자가 최근에 뜬 실거래가를 보고 ‘정상거래가 맞냐’고 전화로 물어보더라고요. 그때보다 가격이 7000만원 떨어졌으니, 본인이 상투를 잡은 건 아닌지 불안했던 거죠. 일시적 2주택자 매물이라 급하게 팔아야 했던 거라고 설명해줬더니 한숨을 쉬더라고요.” (노원구 A 공인중개...
2021.12.11 09:59
ESG채권, 탄소배출 많은 업종서 비중 높아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탄소배출이 많은 업종에서 ESG(환경·사회·거버넌스)채권 발행비중이 일반채권 대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주요 산업별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은 발전에너지가 40.0%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철강 21.8%, 석유화학...
2021.12.11 09:22
연말, 집콕 넷플릭스족 취향 저격하는 ‘OTT’ 스낵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연시 ‘집콕’ 넷플릭스족들이 늘 것을 겨냥해 식품업계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낵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자 한입거리 가정간편식 등 집콕족들의 눈길을 끄는 제품이 인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
2021.12.11 09:01
코로나 확산에도 연말 특수 잡아라…카드사, 연말 이벤트 봇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카드업계를 중심으로 한 연말 특수에 기대감이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주춤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면서도 개별 카드사들은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 펼치며 돌파 감염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신한카드, 버킷리스트 도전 이벤트 11일 카드업계에 ...
2021.12.11 08:09
FOMC에 오미크론 연구 결과까지…‘연말 랠리’ 가늠할 중요 이슈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여파가 증시까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주에는 연말 랠리를 가늠한 굵직한 이슈들이 잇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내주 금융시장의 관심이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준...
2021.12.11 08:01
AI행원 늘리는 은행권
시중은행들이 인공지능(AI) 행원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아직까지 AI행원 역할이 단순 업무에 국한되고 있지만, 기능 고도화에 따라 업무 범위도 차차 넓혀갈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은 AI행원 도입을 이미 마쳤거나, 도입을 준비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전국에 72대 AI행원을 보급했다. AI행원은...
2021.12.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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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뺐는데 입주지연 날벼락…애물단지 사전청약 사라진다 [부동산360]
분양가 상승·입주 지연 등 잡음이 잇따랐던 공공 사전청약 제도가 사실상 폐지된다. 앞으로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본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2~3년 전 사전청약 시행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사업지연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이 나타난 데 따른 결과다. 아울러 정부는 사업추진 일정 및 임시 주거 안내 등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주거계획 수립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사전청약을 중단하고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바로 본청약을 시행할 계획이라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