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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CA그룹,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5일 서대문 농협 중앙본부에서 세계적인 협동조합인 프랑스 CA그룹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농헙문제는 물론 보험, 자산운용, 투자금융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이행사항을 점검할 예정...
2011.09.05 17:32
금융연수원, 은행권 고졸 신입직원을 위한 연수과정 개설
한국금융연수원(원장 김윤환)은 다음달부터 은행권 고졸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뱅킹(Banking) 기초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고졸 신입직원 연수는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금융경제, 기업회계, 금융법률, 수신실무, 여신실무, 외국환 및 국제금융 등 금융 영역별로 총 6개의 모듈로 구성된다.금...
2011.09.05 15:02
수협, 추석연휴 금융거래 일시 중지…새 전산시스템 오픈
수협은 오는 14일 차세대 전산시스템인 ‘넥스트로(Nextro) 시스템’ 오픈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9일 오후 11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금융거래를 일시 중지한다고 5일 밝혔다.중지되는 서비스는 ▷CD 및 ATM기 현금 입출금, 각종 금융거래 조회 및 이체, 체크카드 사용, 현금서비스 등 자동화기기 거래 ▷인터넷 뱅킹, ...
2011.09.05 12:39
비정한 금융권…채무자 癌보험도 털었다
금융회사가 올 들어 7월까지 빚을 갚지 못한 대출자 7만6076명의 보험계약을 압류·해지해 보험료를 챙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증가한 것이다. 금융회사별로는 대부업체가 4만6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용카드사 1만8569명, 저축은행 9123명, 보험사 6534명, 은행 1200명 순으로 많았다...
2011.09.05 11:08
주요 은행들 모기지론 이외 대출상품 거의 취급 안해
신한, KB,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 농협도 ‘고정금리 모기지론’ 상품을 출시했다. 전체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형 대출비중을 올해 안에 일정 수준까지 높여야 하는 은행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대부분 은행들은 2~3%대 불과한 고정금리형 대출비중을 올해 안에 5%까지 늘리겠다고 금융당국에 보고해...
2011.09.05 10:36
산은, 두산중공업과 340억원 동반성장펀드 조성
산업은행은 5일 두산중공업과 총 3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두산중공업이 169억원을 예탁하고 산업은행은 171억원을 출연했다. 양측은 이를 재원으로 시중금리보다 2% 낮은 금리로 협력업체를 지원한다. 만기는 3년이다.산은의 동반성장펀드 조성은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에 이...
2011.09.05 10:28
금융회사, 채권추심 명목 올들어서만 채무자 7만6000명 보험료 빼갔다
금융회사들이 올들어 7월까지 빚을 갚지 못한 대출자 7만6076명의 보험계약을 압류·해지해 보험료를 챙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것이다. 금융회사별로는 대부업체가 4만6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용카드사 1만8569명, 저축은행 9123명, 보험사 6534명, 은행 1200명 순으로 많았...
2011.09.05 10:24
주요 은행들 모기지론 이외 대출상품 거의 취급 안해
신한, KB,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 농협도 ‘고정금리 모기지론’ 상품을 출시했다. 전체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형 대출비중을 올해 안에 일정 수준까지 높여야 하는 은행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대부분 은행들은 2~3%대 불과한 고정금리형 대출비중을 올해 안에 5%까지 늘리겠다고 금융당국에 보고해...
2011.09.05 09:53
올 연말까지 은행 기업여신관행 대폭 개선된다
올 연말까지 대부분의 은행에 산업분석 조직이 신설돼 여신심사·영업부문과 별도로 운영된다. 산업평가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은행들은 또 산업등급의 변별력 제고를 위해 산업등급을 최소 7단계 이상으로 세분화하고, 산업고유의 위험만을 반영해 업종별 여신한도를 설정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일...
2011.09.04 12:00
7월말 공적자금 회수율 60.5%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공적자금 168조6000억원 가운데 102조원을 회수해 7월 말 기준 공적자금 회수율이 60.5%에 이른다고 2일 밝혔다.공자위는 지난달 서울보증보험 상환우선주 상환, 신한금융지주 보통주 및 제주은행 출자주식 매각, 일반채권 직접회수 등으로 모두 4919억원을 회수했다. 반면 KB생명 휴면보험금 정산에 ...
2011.09.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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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인도로 가는 길…한인선(韓印線)은 정의선[홍길용의 화식열전]
20세기 초까지는 한 국가가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사용해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 했다. 열강들의 제국주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할은 기업이 맡게 된다.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나라들이 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도 공산권 붕괴 이후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 규모가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됐다. 1인당 국민소득(GNI)가 1만달러를 넘어 3만 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성공이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시장이겠지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