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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위한 한·중 대기협력사업 ‘청천계획’ 본궤도 오른다
한·중 양국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협력사업인 ‘창천(晴天)계획’ 실행을 위한 이행계획을 다음달 중으로 마련해 오는 3월5~6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청천 컨퍼런스'에서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청천계획’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0.01.10 09:55
[헤럴드포토] “과도한 불안감 경계해야”…홍남기 부총리 중동상황 관계장관회의 주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금융시장이 진정되고 실물경제나 교민 안전 등에 특이한 영향은 없다면서, 상황을 냉철하게 주시하되 과도한 불안감을 갖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섭 기...
2020.01.10 09:46
홍남기 부총리, “중동불안 실물경제 직접 영향 없지만 불확실성 상존…과도한 불안감 경계해야”
미국과 이란의 대결이 최악의 파국을 피한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장 불안심리 진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연초 중동사태가 터지자 이번주 연일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경제 동향과 대책을 점검한 데 이어 10일에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이 미미하다며 경계심을 갖되 과도...
2020.01.10 09:12
[CES 2020] 구글맨은 사라졌지만…‘프라이버시’ 대안으로 존재감 과시한 구글·아마존
[라스베이거스(미국) 천예선 기자] 올해 ‘CES’에서도 구글과 아마존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작년 CES에서 전자업체 부스마다 서 있던 구글맨은 올해 전시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구글과 아마존은 올해 AI 기술을 넘어서 개인정보 유출과 무단수집을 막기 위한 다음 단계의 ‘착한 AI’를 진지하...
2020.01.10 08:15
아시아 최초 LNG 운반·벙커링 겸용 선박 ‘제주LNG 2호’ 명명식…친환경 선박 보급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시아 첫 액화천연가스(LNG) 운반·벙커링 겸용 선박인 '제주 LNG 2호' 명명식이 10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제주 LNG 2호는 7500㎥의 LNG 탱크 용량을 갖춘 통영∼제주 간 LNG 운반과 벙커링을 함께 수행하는 선박이다. 이 선박은 한국가스공사와 조선 3사가 ...
2020.01.10 07:11
코트라, 연차보다 직무·책임 따라 임금 차등지급한다
[헤럴드경제] 코트라(KOTRA)가 직무의 난이도나 책임 정도에 따라 임금에 차등을 주는 직무급제를 도입한다.9일 코트라에 따르면 코트라 노조는 최근 노사 합의로 내놓은 보수·직무체계 합리화 안건을 투표 참여자 중 79%의 찬성을 얻어 가결했다.코트라는 지난해 8∼11월 보수체계 합리화를 위한 외부 컨설팅을...
2020.01.09 21:24
올 설 차례상, 전통시장 23만원 VS 대형유통업체 31만8천원…성수품 물가 대체로 안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3만972원, 대형유통업체 31만7923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 0.3% 하락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8일 기준,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
2020.01.09 15:15
작년 3분기, 가계-기업 모두 ‘투자’ 줄였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지난해 3분기 가계와 기업 모두 투자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중 자금순환(잠정)’ 통계를 보면 지난해 7∼9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 부문의 순자금 운용 규모는 17조6000억원으로 2018년 3분기(12조원)보다 5조6000억원 증가했다. 자금...
2020.01.09 15:08
‘이란사태 촉각’ 가스公, 천연가스 수급 위기대응 돌입…채희봉 사장, 긴급회의 주재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최근 미국·이란 간 관계 악화로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이라크 등 중동 사업장에 대한 비상대응체제 구축 등 전방위적인 조치를 취했다.가스공사는 9일 대구 본사에서 채희봉 사장 주재로 이란 사태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채 사장을 반장으로 ...
2020.01.09 14:20
국내 첫 ‘중국 폐렴’ 증상자 발생원인 오리무중…“병원체 확인 주력”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병원체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9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폐렴이 나타난 36세 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폐렴을 일으킨 바이러스, 미생물 등 병원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체 검사는 사람에게 가장 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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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