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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생태계, 금강·영산강이 한강·낙동강·섬진강보다 더 나빠
전국 2000여개 하천 가운데 생태계가 우수한 곳은 172개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한강, 낙동강, 섬진강의 수생생물 생태계가 금강, 영산강보다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환경부는 전국 2031개 하천의 339개 지점에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대광천(섬진강 권역), 지우천(낙동강 권역), 금계천(한강권역...
2019.12.11 13:24
‘부실·부정 검사’ 민간 車검사소 37곳 무더기 적발…1곳 지정 취소
미세먼지 배출 관련 검사를 생략하거나 불법 튜닝 차량 대신 다른 차량을 검사해 합격 처리하는 등 부실·부정검사를 한 민간 자동차검사소들이 대거 적발됐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민간검사소 197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부정검사가 이뤄진 37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정부는 전국...
2019.12.11 13:14
농어촌공사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 최우수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조익문)은 10일 서울 K호텔에서 열린 2019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내부감사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는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119개 기관과 180명의 감사인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경영효율화, 사회적 가치 제고 4개...
2019.12.11 11:37
‘512조 지각예산’ 신속집행 총력
내년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8일 넘겨 국회의 문턱을 넘자 정부가 내년초 조기집행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내년 예산 규모가 정부안보다 1조2000억원 줄어든 512조3000억원으로 확정됐지만, 내년 상반기에 이의 70% 이상을 배정해 경제활력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 회계연도 개시와 동시...
2019.12.11 11:32
‘52시간제’ 中企에 1년간 연기…특별연장근로 확대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50∼29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제 안착을 위해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1년간 부여하고,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런 기계의 수리, 대량 리콜사태, 촉박한 납기에는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에도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
2019.12.11 11:32
실손 보험료 현실화 나선다
실손보험료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실손보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보험업계가 보험료 현실화 준비에 착수했다. ▶관련기사 18면11일 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최근 보험연구원에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상품구조 개선, 보험료 차등제 도입, 계약전환 유도 등 가능한 모든...
2019.12.11 11:29
취업자 넉달연속 30만명대 늘었지만…민간부문 ‘찬바람’
취업자 수가 지난 8월 이후 11월까지 4개월 연속 30만명대 이상의 큰폭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60대 이상과 17시간 미만의 취약한 일자리를 빼면 사실상 마이너스를 보이는 등 실속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조업 일자리가 20개월 연속 감소한 것을 비롯해 도소매·금융 등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여전히 위축돼...
2019.12.11 11:26
“실손보험 올 1.7조 손실”…병원만 좋은 일…
34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보험업계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손보험에서 올해 말까지 1조70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실손보험은 병원비를 쓸 때마다 돌려받는 실비 보상 보험이어서 가장 먼저 가입해야 하고 ...
2019.12.11 11:25
무선통신기기·승용차 호조…수출 13개월만에 반등 기류
이번달 수출이 무선통신기기와 승용차 등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후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2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7%(9억2000만달러) 늘었다. 다만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0.5일 많은 ...
2019.12.11 11:15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세미나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출범한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2.0’의 주요 분과에서 진행한 미래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시스템반도체 관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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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로또 당첨 기다려?…세종서 5억 로또 줍줍 나온다 [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무순위 청약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종에서도 5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줍줍’ 물량이 나와 주목된다. 집값이 폭등하기 전인 2019년 당시의 분양가인데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 공급가격이 3억원대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오는 2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분양을 진행했던 이 단지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