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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전략위원장] 아세안의 급변, 신남방정책 2.0의 추진방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부품 수급 문제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생산 현장에서 전해진다. 경제활동의 근간인 대면 접촉이 최소화되면서 경제활동도 위축되고 있다. 미국, 호주, 필리핀 등 몇몇 나라에서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말 미·중 통상분쟁의 1단계 합의가 이뤄지면...
2020.02.11 11:41
신종 전염병에 감염된 글로벌 경제, 연간 678조원 손실
사스(중증호흡기증후군), 에볼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지카 바이러스, 이번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신형 전염병 발생으로 세계 경제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특히 급속한 글로벌화로 세계경제가 긴밀한 가치사슬로 엮이면서 전염병이 새로운 사회·경제적 리스크로 부...
2020.02.11 11:40
문화 콘텐츠 해외수익 첫 1조원 돌파
지난해 영화 등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가 해외에서 벌어 들인 수익이 처음으로 1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흥행과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음반 수입이 전체 수익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은행 국제수지의 서비스무역 통계를...
2020.02.11 11:37
의리의 최영무, 진격의 김용범, 저력의 정문국
주요 보험사들이 지난해 형편없는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만 생보·손보 통틀어 나홀로 성장을 이뤄냈다.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는 최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배당을 늘리며 주주와의 ‘의리’를 지켰다.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478억원으로 전년대비 39.5% 급...
2020.02.11 11:35
5년 만에 문여는 백화점…‘이중 규제’에 제동 걸리나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8일 광교점 개점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갤러리아는 사업 초기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을 위해 수원시 상인들과 상생방안 협의를 마쳤다.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런데 이번엔 광교점에서 약 2.5㎞ 거리에 있는 용인시 의류소상공인협동조합 상인들이 광...
2020.02.11 11:33
15개월 만에 반등 노리던 수출 ‘C스톰’ 악재 직면
조업일수 증가와 기저효과에 힘입어 두 자릿수 플러스로 출발하면서 15개월만에 반등을 노리던 수출이 ‘신종 코로나’라는 초강력 악재로 절벽 앞에 섰다. 우선 중국 부품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해 수출 2위 자동차부문이 치명타를 맞았다. 특히 우리 전체 수출의 25%선인 대 중 수출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2020.02.11 11:29
중국외 신종 코로나 ‘2차 전파 발생국’…여행이력, 11일부터 병원·약국에 제공
11일부터 병원에서 환자가 싱가포르 등 중국 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생국에 대한 여행 이력이 병원과 약국에 제공된다. 중국이 아닌 ‘2차 전파 발생국’을 다녀왔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태국...
2020.02.11 11:28
‘신종 코로나’ 근무 중 감염 땐 산재보상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근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산재보상이 지원된다. 근로복지공단은 11일 전국 소속기관을 화상 연결해 전국 지사·병원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으로 업무상 질병...
2020.02.11 11:28
‘신종 팬더믹’ 역습에 세계경제 혼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을 휩쓸고 감염증 환자가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지역까지 급격히 확산되면서 지구적 대유행을 뜻하는 ‘팬더믹’ 가능성이 재차 점쳐지는 등 신종 바이러스가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인간의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로 바이러스가 더욱 강력하게 진화하고,...
2020.02.11 11:28
“일본 크루즈선 환자, 공기 중 전파 단정 못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들이 공기 중 감염 우려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일부 환자에게선 자가 치유 가능성도 발견했고, 고령자 등에게는 에이즈 약물을 치료제로 쓸 수 있다고 봤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구성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
2020.02.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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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