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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론 대세… “대형주 지금 매수 적기”
“극적인 반등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지금 보다 크게 더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 시장 전문가들의 최근 진단을 종합하면 이렇다. 달리 풀면 좋은 종목은 지금 사 둘 때란 뜻이다. 전문가들의 추천은 대부분 탄탄한 대형주다. 7일 헤럴드경제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에게 3분기 혹은 하반기 증시 전망을 물은...
2022.06.07 11:43
회사채 ‘A급’ 시장도 속속 복귀
회사채 시장에 훈풍 조짐이 보이면서 AA등급 이상 뿐 아니라 A등급 발행사들도 속속 시장에 복귀하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 A0인 하나에프앤아이는 2년물 500억원, 3년물 5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원도 염두에 두고 있다. 금리밴...
2022.06.07 11:43
“건설사·패션·항공사 잘 못 믿겠다”
소비자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경제적 성과를 보고 평가하지만 브랜드를 선택할 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한국 소비자가 인식하는 기업의 경제·ESG 지속가능성’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
2022.06.07 11:43
美연기금 깜깜이 운용 제동…韓은?
사모펀드와 헤지펀드들의 깜깜이 운용 관행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미국 연기금이 사모·헤지펀드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를 강화하기로 하면서다. 국내에서도 연기금의 과도한 위탁비용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 이어 국내에도 도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금 및 기타...
2022.06.07 11:43
안으론 고물가에 소비 위축, 밖으론 세계경제 둔화
우리경제에 드리운 내우외환(內憂外患) 복합위기의 그림자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물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에 따른 내수 수요 증가 등으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6%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계경제 둔화와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령, 미국 금리인상 ...
2022.06.07 11:41
지어소프트, 오아시스 주식 330억 규모 양도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지어소프트는 경영효율성 제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자회사 오아시스 주식 84만2062주를 이랜드리테일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329억9957만원으로 이는 총자산대비 14.41%, 자기자본대비 31.0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양도후 지분율은 55.17%(1548만6086주), 양도예정일...
2022.06.07 11:37
정부 민생안정 대책에도…‘소리없는 도둑’이 살림 털어간다
#. 직장인 이모씨(42)는 최근 생활비를 올려달라는 아내와 다퉜다. 현재의 생활비로는 도저히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아내의 말에 “아껴쓰라”고 답한 것이 화근이었다. 그러나 이씨는 아내가 건네는 영수증을 보고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국수, 소금, 밀가루, 식용유, 된장, 시리얼 등 평소와 다르지 않은 먹거...
2022.06.07 11:36
수출은 호황?…인플레 감안땐 마이너스
5월 수출이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지만, 전세계적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 물량이 그다지 늘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출단가 등이 상승한 외형적 성장만 일어난 것이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해 수출품 가격이 올랐다고 보기도 무리가 따른다. 통상적으로 산업 체질 변화 추이는...
2022.06.07 11:36
‘뜨거운피’·‘강릉’·‘범죄도시’ 공통점은?…조폭들의 개발이권 다툼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뜨거운피〉(2022년작)와 〈강릉〉(2021년작)의 공통점은 조직폭력배가 싸움을 하는 이유가 개발사업의 이권 때문이라는 점이다. ‘뜨거운 피’는 부산, ‘강릉’은 제목 그대로 강릉에 리조트와 호텔 사업을 차지하기 위해 조직 간 실제 일어난 폭력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
2022.06.07 11:35
집 때문에 울고웃는…드라마·영화 속 ‘부동산夢’ [부동산 플러스]
“정부는 최근 폭등하고 있는 서울의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고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동 일대에 540만평 규모, 고양군 일산읍 일대에 460만평 규모로 총 18만가구의 아파트 및 단독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 가족이 텔레비전 뉴스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분당과 일산 신도시...
2022.06.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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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