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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유럽당국과 ‘핫라인’ 구축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유럽 금융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글로벌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핫라인 구축에 합의했다. 금융감독원은 정 원장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영란은행(BOE) 총재, 영국 건전성감독청장, 독일 금융감독청 부청장 및 무디스 회장 등 글로벌 경제‧금융 최고위급 인사들과 주요 ...
2022.02.25 14:29
티사이언티픽, 오지큐 3대주주로…“NFT콘텐츠 시장 공략”
티사이언티픽은 네이버와 아프리카TV가 주요주주로 참여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오지큐(OGQ)’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약 350억원으로 OGQ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3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구조다. OGQ는 191여개국 1700만명의 소셜 크리에이터 및 28억건의 콘텐츠 다운로드 실적...
2022.02.25 14:22
유가 상승에 34% 뛴 1월 수입가격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우리나라의 수입금액이 1년 전보다 30% 이상 급등했다. 반면 수출금액은 그보다 덜 오르면서, 교역 수준은 10개월째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금액지수는 166.70(2015년 100...
2022.02.25 13:54
대보그룹,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후원한다…2억원 쾌척
대보그룹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억원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했다. 최등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해양신산업을 선도할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2022.02.25 13:52
작년 논 면적 78만㏊, 역대 최대 감소…쌀소비 감소 여파
지난해 전국 논 면적이 쌀 소비 급감으로 1975년 조사 시작 이후 역대 최대로 감소했다. 반면 채솟값이 오르자 전국 밭 면적은 역대 최대로 증가했다. 25일 통계청의 '2021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논 면적은 78만440㏊로 1년 전보다 5.3% 줄었다. 이는 통계청이 2012년 위성영상 촬영을 통한...
2022.02.25 13:33
이마트, 자사주 100만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이마트가 100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득예정 주식수(100만주)는 이마트 발행주식 총수의 3.6%로, 24일 종가(12만1500원)기준 약 1215억원이다. 취득 기간은 2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3개월로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마트는 자사주 매입 배경으로 최근 주가가...
2022.02.25 13:27
스톤브릿지벤처스, 상장 첫날 악몽
25일 코스닥에 입성한 벤처캐피탈(VC)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기업공개(IPO) 첫날에도 주가가 하락 중이다. 공모 당시부터 저조한 성적이 예상된 데 더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에 따른 증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다음 주자로 상장을 준비하던 VC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스톤브릿지벤...
2022.02.25 12:32
고승범 “우크라 장기화땐 기업에 2兆 지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하면 최대 2조원의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국제금융센터 등과...
2022.02.25 12:32
악재냐, 되레 호재냐…증시만 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정밀타격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포성에 갇혀 우왕좌왕하고 있다. 다만 예상하지 못한 지정학적 위기가 그간 시장을 억눌러온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누그러뜨리면서 시장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의 빛을 찾는 모습이다. 시장의 혼란은 이른바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
2022.02.25 12:31
추락폭탄 이더리움·비트코인…피난처된 스테이블코인
미국발 긴축 쇼크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코인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25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10% 넘게 하락한 3만8000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하락폭이 더 컸다. 일주일 사이 17% 가까이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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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