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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가니, 신세계百 강남점에 첫 단독 매장 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이커가 운영하는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가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다. 13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번 첫 단독 매장을 시장으로 이달 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니는 지난 2020년부터...
2022.10.13 11:01
LG생활건강-LG유플러스, 손잡고 NFT 생태계 키운다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는 대체불가토큰(NFT)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NFT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웹 3.0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NFT 혜택을 마련하고, 향후 무상지급(에어드롭) ...
2022.10.13 11:01
시민단체 “희망자 1000여명, 백내장 실손보험금 공동소송 진행할 것”
백내장 실손보험금을 지급해달라는 공동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는 백내장 실손보험금 부지급 소송 참여의사를 밝힌 1000여명과 함께 공동소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경인 실소연 대표는 “공동소송을 담당하는 법무법인에서 구체적인 소송 절차를 거쳐 원고 ...
2022.10.13 10:59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 못 잡는 기준금리 인상…국민들 이자 부담만 커지는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크게 올렸다. 앞으로도 더 올릴 태세다. 물가상승의 주요 원인인 환율 상승세는 잡기 위해서다. 그런데 효과가 시원치 않다. 심지어 원화 가치 하락은 다른 통화 대비 유독 심하다. 최근 1년 새 가치 하락 폭이 20%에 달한다. 금융 시스템에 난리가 난 영국 파운드나 전쟁의 피해가 큰 유로 보다 가치...
2022.10.13 10:52
“테슬라·애플도 판다” 美 증시 떠나는 서학개미
글로벌 긴축으로 인한 자산시장 침체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도 속속 증시를 떠나고 있다. 테슬라·애플 등 인기 종목들도 1년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일부 서학개미들은 고위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오히려 늘려 리스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
2022.10.13 10:42
[서정은의 현장에서] 투자자 두번 울리는 카카오뱅크
신저가, 또 신저가. 카카오뱅크가 무너지는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렸다. 자사주 매입 등은 물론이고 사내 복지제도라는 카드도 검토하는 중이다. 골자는 100억원 규모로 기금을 조성해 우리사주를 매입한 직원들을 위한 대출 지원에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반대매매 위기에 놓이거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
2022.10.13 10:39
‘거래 재개’ 신라젠, 복귀 성적표는?
한국거래소 심의 결과, ‘신라젠’의 상장이 유지되면서 향후 주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라젠은 개선 사항을 모두 이행했고 임상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최근 상장적격성 심사 이후 거래 재개된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어 우려가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전...
2022.10.13 10:38
‘빨간불’ 들어온 ELS…지금 가입하면 ‘파란불’
글로벌 증시가 연일 하락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 주가연계증권(ELS)이 대거 손실구간에 진입하며 수익률에 경고등이 켜졌다. 반면 신규 투자자 입장에선 국내외 증시 지수가 저점을 향해 가고 있는 현재가 ELS 상품에 투자할 적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락세가 가파른 홍콩H지수(HSCEI)와 연...
2022.10.13 10:34
시중은행 예금금리 저축은행 추월…한투 "예금 유치 경쟁 지속 전망"
은행들이 예금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저축은행 예금금리를 추월했다. 시중은행은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준수 등을 위해 당분간 예금 유치 경쟁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통상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해 왔지만 지금은 은행권이 저축은행 예금금리를 넘어서고 있다. ...
2022.10.13 10:34
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8%p 인상…“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출 것”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예적금 39종에 대해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고 0.8%포인트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품별 가입 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은 최고 0.8%포인트, 적립식 예금은 최고 0.7%포인트 인상된다. 신한은행 대표 적금인 ‘신한 알·쏠 적금’ 12개월제는 ...
2022.10.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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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