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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술’ 보석 찾아내는 탁월한 감별사 [VC 릴레이 분석 ②퀀텀벤처스코리아]
“‘진짜’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7년 벤처캐피탈(VC) 퀀텀벤처스코리아를 설립 기술투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학균 대표이사의 투자철학이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이사를 필두로 주요 운용 인력 또한 공대 출신으로, 핵심 기술을 ...
2021.12.06 11:23
4중고 ‘불확실성’ 증폭...한국경제 ‘빨간불’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우리경제의 성장세가 3분기에 뚜렷하게 꺾인 데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까지 변수로 등장하면서 우리 경제에 ‘퍼펙트 스톰(대형 복합 위기)’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해 4%대 성장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는 회의적 전망이 늘어날 ...
2021.12.06 11:23
은행·대기업·지자체 등 출자...운용자산 2023년엔 5000억 ‘2.5배 퀀텀점프’
지난 2017년 10월에 설립된 퀀텀벤처스코리아는 기존의 벤처캐피탈(VC) 영역을 확장하여 비상장 전문 자산운용사다. 아시아 비상장기업 투자허브와 기업 가치제고를 돕는 비지니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김학균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1996년 대우통신 연구원으로 사회에 발을 디뎠다. 이후 O1 Inc에서 소프트웨...
2021.12.06 11:23
'메가FTA' RCEP 내년 2월 1일 발효…구조적 문제 등으로 비준 늦어져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우리나라에서는 내년 2월 1일 발효된다. 우리의 경우, 농업분야 피해 대책 등을 보완하면서 중국과 일본 등에 비해 한달 늦어졌다. 또 협상 개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비준 절차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진행되는 구조적...
2021.12.06 11:23
내년 가계빚 관리, 집값에 달렸다
가계대출이 4분기 들어 두 달 연속 6조원 안팎으로 관리됨에 따라 내년 목표인 ‘4~5%대 증가율’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대출 실수요자 입장에서 올해처럼 은행이 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셧다운’이 일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개별 수요자가 받는 대출 한도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
2021.12.06 11:23
보험사 주담대 50조 ‘훌쩍’...증가세는 주춤
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대출 풍선효과’로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50조원을 넘어섰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2조4000억원으로 6월말(260조3000억원) 대비 2조1000억원(0.8%) 증가했다. 2분기 증가액(5조2000억원)이나 지난해 ...
2021.12.06 11:22
카카오페이·토스 등 투자 막힌 온투업계, 각자도생 나섰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계가 본격적인 살길 마련에 나섰다. 플랫폼에 의존하던 기존의 고객 모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재를 영입하고,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신사업까지 추진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2일부로 온투업 관련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카카오페이와 온투업 사이 이뤄졌던...
2021.12.06 11:22
‘비은행’ 덕 본 BNK·DGB…증권사 대표 인사에 쏠린 눈
연말 임원 인사를 결정지을 금융지주사들의 이사회를 앞두고, 각 사를 이끌 새 수장에 눈길이 쏠린다. 특히 증시 활황으로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이뤄내며 명실상부 금융그룹의 입지를 다져낸 지방금융지주의 증권사 대표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높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는 이달 하순 이사회가 ...
2021.12.06 11:22
“바쁠때 일하고 원할때 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업무가 바쁠 때 집중 노동을 하고 원할 때 쉬는 ‘근로시간계좌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의뢰로 연구한 ‘노동관계 법제도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
2021.12.06 11:20
[특별기고]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의 의미
한국 사회는 개인에게 더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낼 것을 요구해왔다. 2020년 한국인의 연간 노동시간은 1908시간으로, 수치가 집계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길었다. 우리의 노동시간들을 모아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로 성장했지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은 포기해야 했다. 설사 시간을 마련한다고 하더라...
2021.12.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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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채 중 14채만 간신히 청약…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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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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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