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단절돼야 할 삼성의 폐쇄적 조직문화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잇단 부적절한 처신이 실망스럽다. 특히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최고의 기업이다. 그런 회사가 휴대전화 가격을 몇십만원씩 부풀려 공급했다가 대폭 할인해주는 것처럼 고객들을 현혹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았다. 그것만 해도 삼성답지 못한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데 지난해 3월...
2012.03.20 11:21
<사설> 한·미 FTA효과 소비자가 느끼게 해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3월 15일 발효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고개는 많다. 우선 4ㆍ11 총선에 나선 야당 후보자들 가운데 폐지론자가 수두룩하고 그나마 양식 있는 사람들이 투자자ㆍ국가 소송제도(ISD) 개정을 통한 소비자 보호를 주장하는 정도다. 또 서울 강남을구의 새누리당 공천자로 한ㆍ미 FTA 사령탑이었...
2012.03.19 11:41
<사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 설득이 관건
북한이 지난 16일 돌연 미사일 발사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9일 현재 취소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혔다. 불과 16일 전 미국과 동시 발표했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중단’ 합의를 무참히 깨버렸음에도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관련국들이 잠시 우려를 표명하고 잠잠한 데 대한 반응을 계속 떠보는 눈치다.북한은 이...
2012.03.19 11:41
<사설> 강봉균 의원과 박재완 장관의 경고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복지정책 공약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확실한 것은 여야 어느 쪽이 승리하더라도 공약의 부도 사태가 불 보듯 뻔하다는 사실이다. 곳간 사정도 살피지 않은 채 무조건 퍼주겠다고 약속만 내걸고 있는 탓이다. 새누리당의 ‘맞춤형 복지’나 민주통합당의 ‘보편적 복지’나 포장만 약간 다를 뿐 생...
2012.03.16 11:41
<사설> 원자바오 쓴 소리, 새겨들어야 할 북한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원색적으로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경제는 발전했으나 부패, 분배 실패, 불신 등이 한계에 이르렀고, 정치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문화대혁명의 비극이 재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당과 국가 영도체제에 변화가 필요하다고까지 했다. 지난 14일 전국인민대표회의 직후 국영TV로 전국에 생...
2012.03.16 11:41
<사설> 비례대표 공천을 더 잘해야 하는 이유
각 정당의 지역구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비례대표 후보 선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례대표는 19대 국회 전체 300석 중 18%에 이르는 54석으로, 총선 때 지역구 후보 투표와 함께 진행되는 정당투표 결과에 따라 당별로 의석 수가 정해진다. 새누리당은 이미 600명에 가까운 신청자를 대상으로 검토작업에 착수했고...
2012.03.15 11:20
고리 사고, 원전 안전 반면교사 삼아야
우리 원자력 안전관리에 상상할 수도 없는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 고리 원전 1호기의 전원이 12분 동안 끊기고, 즉시 대체 가동돼야 할 비상 발전기마저 작동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전원 공급 중단 상태가 조금만 더 길어졌더라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처럼 핵 연료봉이 녹아내리는 최악의 사태를 초래할 ...
2012.03.15 11:20
<사설> ‘점령시위’를 자초하는 은행권의 탐욕
주요 시중은행들이 많게는 500%에 이르는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한다. 서민들에겐 고통 그 자체인 높은 대출이자와 예대마진 등으로 손쉽게 쌓은 돈을 식솔 배 채우기에 펑펑 쓰겠다는 것이다. 기록적인 경기침체에다 고물가로 신음하는 일반 고객들은 안중에 없는 금융이기주의의 극치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몰...
2012.03.14 11:28
<사설> 한·미 FTA 발효는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 0시 공식 발효된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4월 협상이 타결된 지 4년10개월 만이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자 소비대국인 미국과의 FTA는 피할 수 없는 도전이며 필연적 선택이다. 한정된 자원과 좁은 내수시장에서 우리의 외연을 넓히고 성장동력을 키울 수 있는 길은 자유무역을 통...
2012.03.14 11:28
<사설> 무상 보육보다 인프라 구축이 먼저다
소규모 어린이집을 일컫는 ‘가정형 보육시설’ 신청자가 폭증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각 구청마다 신규 인가 신청이 예년보다 2~3배 정도 늘었다. 올해부터 0~2세 영유아 무상보육 시행으로 ‘스무 명만 모아도 한 달에 700만~800만원 벌이는 거뜬하다’는 소문에 너도나도 나서는 것이다. 이렇게 급조된 어린이집들이 얼마...
2012.03.13 11:4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