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심리적 공포감과 사회혼란 키우는 ‘깜깜이’ 메르스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발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문닫은 학교ㆍ유치원이 전국에 걸쳐 540여 곳에 이르고 이 숫자는 갈수록 늘어날 조짐이다. 삼성ㆍ현대차 그룹 신입사원 수련회 등 대기업 연수 행사는 물론 지역 축제, 각급학교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등 단체 활동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 공연장...
2015.06.04 11:03
[사설]메르스 창궐 3년, 중동여행 경고조차 않은 외교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3일에도 5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환자는 30명으로 늘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3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3차 감염자의 확대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장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이어서 공포감을 더한다. 이런 추세라면 환자가 얼마...
2015.06.03 11:01
[사설]野, 복지정책 방향 선회하나…눈길 끄는 이종걸 발언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무상 보육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맞춤형 보육’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야 모두 포퓰리즘에 빠져 안일하게 정책을 추진한 점을 반성해야 한다”며 내놓은 말이다. 새정치연합의 복지 정책 방향이 그동안 당론으로 견지해 온 ‘보편적 복지’에서 부분적이나마...
2015.06.03 11:01
[사설]큰 싸움된 시행령 수정 논란, 국회가 결자해지 하라
국회의 정부 시행령 수정 권한을 강화한 개정 국회법을 놓고 청와대와 야당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박근헤 대통령은 “개정 국회법을 받아들이게 되면 국정은 마비상태가 되고, 정부는 무기력화될 것”이라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박 대통령의 강경발언에도 야당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다. 오히려 상위법 위반 시...
2015.06.02 11:04
[사설]수출 급락에 메르스까지…총체적 위기의 우리 경제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수출액은 423억9200만 달러로 5개월 연속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 폭도 두 자릿수(10.9%)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이후 이런 하락세를 보인 적이 없었다. 소비와 투자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수출까지 덫에 걸린 것이다. 게...
2015.06.02 11:04
[사설]민생·경제법 이번에 처리 못하면 기회 영영 놓친다
6월 임시국회가 이번 주부터 한 달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어느 국회든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지만 특히 이번에는 중차대한 과제가 산적해 있어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국회가 돼야 한다. 그러나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 작업 등 첨예한 쟁점 현안이 수두룩해 여야간 다툼이 더 치...
2015.06.01 11:02
[사설]메르스 3차 감염 차단 자신할 수 있겠나
보건복지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첫 감염자와 접촉한 3명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감염자는 모두 18명으로 늘면서 메르스 공포감은 절정을 향하고 있다. 자고 나면 감염 확진자가 나오다 보니 보건당국에 대한 국민 불신과 불안감은 더 커지는 모습이...
2015.06.01 11:02
[세상읽기-문호진]‘모난 돌’ 박용성
뚝심이 박용성 회장은 눈이 작아 행복하다/무슨 생각하는지, 어디로 튈지 눈만 봐선 아무도 몰라/상대방 의표, 꿰뚫어보고 관운장의 청룡도, 장비 장팔사모 조자룡 헌 칼 쓰듯 마구 찔러대면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말발굽 아래 굴러 떨어졌지/1898년 19세기 창업해서 박가분, OB맥주 거쳐 20세기, 4대 째 백년 넘는 斗山그...
2015.05.29 11:02
[사설]숱한 과제만 남기고 통과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우여곡절 끝에 29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공무원연금법은 내는 돈(기여율)은 지금의 7%에서 9%로 올리고, 퇴직 후 받는 돈(지급률)은 1.9%에서 1.7%로 내린다는 게 요지다. 인사혁신처 재정추계에 따르면 이번 개혁안이 시행되면 앞으로 70년간 총 재정부담금이 333조원 정도 줄어든다...
2015.05.29 11:02
[사설]이통사 경쟁촉진, 소비자혜택으로 귀결돼야 의미
정부가 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방안을 내놓았다. 신규 사업자에게 주파수를 우선 할당하는 등 진입 장벽을 낮춰 오는 2017년 제4이통사업자를 출범시킨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24년동안 지속해온 요금 인가제를 폐지, 신고제로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업체간 시장 경쟁을 촉진시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통신료 인하...
2015.05.29 11:02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