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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포럼-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착한 소비활동으로 농촌에 힘을 주자!
샹그릴라!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 1933)에 나오는 평화롭고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낙원이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바쁜 도시인의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중 상당수가 “귀농”을 통해 평소 꿈꾸던 샹그릴라를 찾아 나서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귀농가구수가 2년 연속 1만가구를 넘어...
2016.08.26 11:09
[특별기고-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직업능력의 달’ 20돌의 의미와 미래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인류 역사에 있어서 생산수단은 노동, 자본, 그리고 사람의 머리와 손끝으로 이전되어 왔다”고 했다. 우리 경제는 그가 말한 ‘사람’과 함께 성장해왔다. 부존자원 하나 없이 전쟁으로 피폐해진 한국이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람의 힘이었다. 총 스물여덟 번 ...
2016.08.25 11:12
[사설] 말로만 절박, 긴박감 찾기 힘든 저출산 보완 대책
정부가 3차 저출산 계획(2016년~2020년)의 보완대책을 내놓으며 이례적으로 대국민 호소문까지 덧붙였다. 그만큼 사태가 심각하다는 반증이다. 실제 3차 저출산 계획의 시행 첫 해인 올해 1~5월까지의 출생아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만명 감소했다.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기 위해선 내년에 최소...
2016.08.25 11:12
[사설] 범죄 늘어나는 제주도, ‘치안시스템’ 정비 시급
제주도가 병들어가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살아보고 싶어하고, 한국관광을 오는 외국인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바로 제주도다.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제주의 풍광은 우리의 소중한 관광자원이자 보물이다. 그러나 이런 제주도가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범죄와 사고가 빈발하는 곳으로 변해가...
2016.08.25 11:12
[데스크칼럼] 롯데그룹, 참모 리더십이 필요하다
대기업 오너의 참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다. 현직을 떠났지만 ‘이학수’는 이건희 회장의 최강 참모였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년 전에 쓴 에서 역사상 수많은 리더와 참모들 중 기업과 조직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참모 리더십’으로 ‘이건희 & 이학수’를 가장 먼저 꼽...
2016.08.25 11:12
[직장신공] 비서실장이 대통령보다 나이가 많다
‘경력 2년차의 중견 기업 사원입니다. 이번에 오랫동안 고시 공부를 하다가 와서 저보다 나이가 네 살 많은 신입 사원의 사수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입사 후배라 하더라도 제 형보다도 나이가 많은데요, 뭔가 대우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한 마디로 말해서 회사는 나이로 대접받는 곳이 아니다. 그리고 ...
2016.08.25 11:04
Evil Stepdad (사악한 의붓아버지)
Dear Annie: For almost a year now, I have been a caregiver to my elderly mother and her husband. My mother has dementia, but she really is no trouble to care for. The problem is her husband. He is demanding, controlling and just plain mean.애니에게: 근 1년 동안 연로한 어머니와 그녀의 남편을 보살피고...
2016.08.25 11:03
[헤럴드포럼-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금융사 해외진출 핀테크 활용해야
지난 7월 22일 런던에서 열린 ‘코리안 핀테크 데모데이’는 의미가 크다. 이전의 해외 행사와 달리 세계 금융 중심지인 런던에서 열렸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한영 금융포럼에서 핀테크를 한ㆍ영협력모델의 하나로 부각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행사 당일 날씨가 다소 궂었지만, 한국의 임종룡 금융위원장, 영국의 벤 브...
2016.08.24 11:25
[사설] 장애인 취업 차별 많이 줄었다지만 여전히 ‘심각’
장애인들이 취업과 관련해 느끼는 차별 정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복천 연구위원이 장애인의 사회적 차별 경험 실태를 조사한 결과가 그렇다. 2005년까지만 해도 취업시 차별을 경험한 장애인은 39.1%였는데 10년이 지난 2014년에도 35.8%나 된다는 것이다. 아직도 세사람중 한명은 차별을 경험하고...
2016.08.24 11:25
[사설] 신속하고 철저한 대책으로 폭염 후유증 최소화해야
폭염 후유증이 거세다. 채소값은 고공비행중이고 적조에 양식장 피해도 확산일로다. 학교에선 식중독 소동이 벌어지고 전염병마저 창궐하고 있다. 전국이 한달 가까이 찜통속에 든 형국이니 후유증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문제는 올해 폭염이 그 어느 때보다 수위가 높은데다 점점 깊어지는 불황으로 삶이 팍팍해...
2016.08.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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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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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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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