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세상읽기] 평온한 절망과 소부장의 반전
A형. 잘 지내시나요? 거의 1년 만이죠? 우리가 상하이에서 만난 게 작년 4월이었으니. 그때 일본의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 금수조치에 대해 A형이 했던 얘기가 새삼 생각납니다. A형은 오히려 잘됐다고 했지요? 의외였습니다. 삼성 임원이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듣고 보니 이해는 되더군요. 이제 A형이 옳았다는 것...
2020.07.17 11:27
[팀장시각] 총수를 바라보는 두개의 시선
대한민국은 어느 나라도 이뤄내지 못한 기적적인 압축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그 후유증도 적잖다.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은 당사자들의 은퇴가 한창인 오늘까지도 서로를 비난하기에 여념이 없다. 한 전쟁 영웅과 시민 운동가 출신 정치인의 죽음 앞에서도 대한민국은 둘로 나뉘어 있다. 이는 대기업, 또는 재벌그룹에...
2020.07.16 11:29
[사설] 현실이 된 미중 홍콩갈등, 우리 대응도 실행모드로 가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행정명령과 중국 제재법안에 서명함으로써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의 박탈은 현실이 됐다. 지난 5월 29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에 대응한 조치로 발표된 지 46일 만에 엄포가 실력행사로 바뀐 것이다. 이에 따라 홍콩에 대한 수출규제·자산동결·은행 제재 등...
2020.07.16 11:28
[사설] 집값 때문에 나라 흔들리는데, 엇박자 낸 기재부-국토부
정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대책으로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린벨트 해제는 부작용이 적지 않지만 그동안 수많은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 신뢰를 얻지 못하는 터여서 논의해 볼만한 사안인 것은 분명하다. 수요만 잡는 반쪽 대책으로는 집값이 잡히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공급을 늘리는...
2020.07.16 11:27
[사설] 이런 실업대란에 최저임금 인상률 낮다는 푸념 나오나
고용 시장의 충격이 가시질 않고 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5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다. 10년 만에 최악이다. 실업률은 0.3%포인트 오른 4.3%다. 실업자 수는 9만1000명...
2020.07.15 11:09
[사설] 교수 아빠는 문제내고 딸이 풀어 ‘A+’…기막힌 학사비리
연세대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종합감사 결과가 놀랍고 충격적이다. 입시와 학사 업무는 물론 회계 등 대학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86건의 비리가 쏟아져 나와 교수와 교직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12건은 배임 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할 정도로 중대사안이었다고 한다. 대학을 포함...
2020.07.15 11:09
[데스크칼럼] 정치 아이돌 푸틴의 배신
‘현대판 차르’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상하리만치 유명세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인물이다. 이유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장기집권이다. 푸틴은 2000년 처음 대통령이 된 뒤 지금도 대통령이다. 3연임 불가 헌법조항 때문에 총리로 4년간 수렴청정한 것까지, 한 번도 최고권력을...
2020.07.15 11:08
[사설] 일자리 지키기 위해 최저임금 역대최저 인상은 당연
내년도 최저임금이 진통 끝에 올해보다 1.5%(130원)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인상률은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1998년 외환위기 때 인상률 2.7%에도 못 미친다. 마지막 수정안으로 9.8% 인상을 제시했던 노동자 측이나 1.0% 삭감안을 내놓았던 사용자...
2020.07.14 11:28
[사설] 박 시장 사건, 방치하고 외면한 서울시 책임도 크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많은 시민의 애도 속에 13일 고향인 경남 창녕에서 영면에 들었다. 민주화와 시민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그를 보내는 마음은 비록 지지자가 아니더라도 애절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남긴 성추행 피소 사건도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이제 애도의 시간을 가졌으니 실체적 진...
2020.07.14 11:28
[세상속으로] 효창공원에서 다짐해보는 일터혁신
매일 이른 아침 효창공원에 오른다. 노사발전재단에 출근하면서부터 생긴 일상이다. 서울 용산에서 태어났지만 효창공원이 어디에 있는지 솔직히 잘 몰랐다. 그러다 최근에서야 처음 가본 효창공원은 신선한 아침공기도 공기지만, 무엇보다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윤봉길, 이봉창, 안중근 등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계신, 유...
2020.07.14 11:27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