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비극의 현대사 장본인...사죄없이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90세. 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접하는 우리의 심경은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한다. 고인은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하며 우리 현대사에 씻을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한 최고책임자였다. 그러나 40년 넘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국민과 광주시...
2021.11.24 11:17
[사설]반쪽짜리 대장동 중간수사, 남은 반은 결국 특검 몫인가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인 대장동 의혹의 검찰 중간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22일 배임과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녹취록을 제공한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는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
2021.11.23 11:35
[호신라이프] 억울함과 공포, 뭣이 더 중헌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최근 방영분에서 댄서 허니제이는 귀갓길에 자신을 공격한 괴한을 물리친 무용담을 들려줬다. 다른 방향으로 가던 남성이 자기를 따라오는 것 같아 피하려 했으나 결국 습격을 받았는데 그대로 상대가 원하는 대로 당하기만 하면 억울할 것 같아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
2021.11.23 11:35
[사설]민영화 완결한 우리금융, 대주주 없는 경영의 모범되길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실시된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매각 입찰의 최종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총 매각물량 9.3%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 등 5개 사업자가 1~4%씩 나눠 인수키로 했다. 이로써 정부(예금보험공사)의 지분은 15.13%에서 5.8%로 낮아져 대주주에서 주요 주주 중 한 곳으로 지위가...
2021.11.23 11:33
엇나간 대통령의 부동산 인식 [박일한의 住土피아]
“우리 정부 기간 동안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입주물량이 많았다. 인허가 물량도 많다. 또 앞으로 계획되고 있는 물량도 많다. 그에 힘입어 지금은 부동산 가격도 상당히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표현했던 부동산 관련 인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문...
2021.11.23 11:26
[사설] 국정 답답증 해소 못한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밤 100분 동안 TV 생중계로 ‘국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2019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열린 대국민 직접 소통 행보였다. 국민패널 300명이 대통령에게 직접 질문하고 대답을 들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에 장기간 중단됐던 대통령과 국민의 ‘소통의 장’이 단계...
2021.11.22 11:45
[사설] 세금폭탄된 종부세, 개편은 당연하고 방향이 문제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22일 발부됐다. 종부세 고지인원은 94만7000명에 세액은 5조7000억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인원(66만7000명)은 42%가 늘었고 금액(1조8000억원)은 무려 3.2배 증가했다. 가히 폭탄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획재정부의 이억원 차관은 “전체 국민 중 약 98%에는 고지서가...
2021.11.22 11:45
[홍길용의 화식열전] CJ ENM 거액투자와 물적분할의 ‘마법’
CJ ENM의 공격적인 투자가 시장의 화제다. 미국 엔데버콘텐츠를 무려 92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CJ그룹은 2023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한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첫 단추부터 조 단위에 가까운 지출 결정이 이뤄졌다. 3분기 말(연결 기준) CJ ENM의 유동자산은 1조8472억원에 달한다. 유동부채(1조6145억원)보다 많다. 하지만...
2021.11.22 10:41
[세상읽기] 대선 드라마의 재미
당사자들은 절박하고, 사투를 벌이는 게임이지만 관객의 시선으로 보면 드라마적 재미가 많은 게 대선이다. 올해 최고의 흥행작 ‘오징어 게임’처림 말이다. 역대 대선을 ‘다시 보기’하면 희대의 라이벌(김영상 vs 김대중), 영원한 2인자(김종필), 흙수저 출신의 풍운아(노무현), 자수성가형 CEO의 ...
2021.11.19 11:03
[사설] 美-中 패권 갈등의 파장은 반도체에 그치지 않는다
SK하이닉스의 중국 장쑤성 우시 반도체공장이 미국 정부의 반대로 필수 장비를 들여오지 못해 공정 업그레이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갈등의 불똥이 주변국으로 튀는 게 현실화되는 셈이다. 문제가 되는 건 네덜란드 ASML이 독점 생산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다. 반...
2021.11.19 11:01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