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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광장 - 권대봉> 정부와 기업의 벌모전략과 벌교전략은?
권대봉 고려대 교수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고(知彼知己 白戰不殆), 적을 모르고 나만 알면 한 번 이기고 한번 지며(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 마다 필시 진다(不知彼不知己 每戰必敗)”라고 적혀있다.작금의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정보유출 대란...
2014.03.17 08:05
<세상읽기 - 조진래> 日 북진통일 가설과 ‘통일대박’ 도그마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 그런데 목표가 ‘평양’이다. 개혁정책을 펴던 김정은이 기득권 보수파의 쿠데타로 밀려났다 핵과 미사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 것이다. 남쪽 정부는 김정은을 돕기로 하고 ‘부흥’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그리곤 북으로 진격해 평양에 임시정부를 수립한다. 허를 찔린 미국은 유엔 안보리 ...
2014.03.14 11:56
<헤럴드 포럼 - 김춘래> 빨라진 봄 식목월도 앞당겨야
요즘 지구는 이상기후로 인해 자정능력을 잃을 정도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여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는 홍수와 폭설 등의 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영동지역 폭설에 이어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발생하여 생활에 큰 불편함은 물론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상기...
2014.03.14 11:56
<사설> 재원 대책없는 선거 공약病 또 도지나
6ㆍ4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무책임하고 무절제한 공약이 춤추고 있다. 주요 후보들이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하겠다는 설명도 없이 퍼주기식 인기영합적 공약을 마구 뿌리는 것이다. 주민들의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정치적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당선된 지방...
2014.03.14 11:56
<사설> 주주권 무시하는 ‘속도전 株總’
10대 재벌그룹 계열사 대부분이 올해도 약속한 듯 3월 14일 오전 9시를 기해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삼성그룹 17개사, 현대차그룹 8개사, LG그룹 9개사 주총이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10대 그룹 상장사 35곳 중 31곳이 주총을 치렀다. 이날 주총을 연 상장 기업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를 포함해 모두 116...
2014.03.14 11:56
<생생수첩> ‘임산부 브로치’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들은 한번쯤 임산부나 노약자 자리 문제로 불편한 상황과 맞닥뜨린 기억이 있을 것이다. 평소 버스나 전철을 이용하는 50대 중반 P씨. 선택의 여지가 없어도 좀체 그 자리에 앉지 않다가도 불가피하게 눈 딱 감고 결례 아닌 결례를 하게되면 가시방석이 따로 없다. 한가한 때야 그렇다 치더라도...
2014.03.14 10:00
<포럼 - 김춘래> 빨라진 봄 식목월도 앞당겨야
김춘래 농협안성교육원 교수요즘 지구는 이상기후로 인해 자정능력을 잃을 정도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여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는 홍수와 폭설 등의 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영동지역 폭설에 이어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발생하여 생활에 큰 불편함은 물론 우리의 건...
2014.03.14 07:36
<직장신공> 급히 먹는 밥이 목 메인다
‘대기업에서 중견 기업 홍보 부서로 이직한 경력 3년차의 대리입니다. 와서 보니 외부 대행사와 이벤트를 많이 하는데 그동안 A 사와 계속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아보니까 B 사가 가격이 더 저렴한 데다 효과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바로 윗상사인 팀장도 저와 동감입니다. 그래서 건의했더니 부장님은 “쓸...
2014.03.13 11:27
<데스크 칼럼 - 윤재섭> 정치인 안철수가 돌아봐야할 것들
통합신당 창당 발표 이튿날인 지난 3일 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1%로, 새누리당(43.3%)과 오차범위 수준까지 좁혀졌던 통합신당 지지율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3~7일간 조사를 토대로 한 리얼미터 조사에서 신당 지지율은 38.3%로 떨어졌다. 47.8% 지지율을 보인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9.5%포인트로 벌어졌다. 한국갤...
2014.03.13 11:15
<헤럴드 포럼 - 윤수영> 한 · 캐나다 FTA 타결과 섬유업계의 기대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지난 11일 한ㆍ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안에 합의했다. 2005년 양국 간 FTA협상이 개시된 이후 8년8개월 만의 일이다. 캐나다는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중심으로 주로 미주지역과 FTA를 체결한 상태로, 아시아 국가 중 FTA 체결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캐나다는 한...
2014.03.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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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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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