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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광장-이재출 무역협회 전무] ‘치맥파티’ 말고 더 없습니까?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직원 6000여 명이 방한해 월미도에서 치맥파티를 즐기는 진풍경이 연출된 이후 마이스(MICE)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Travels),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일컫는 말로, 관련 방문객이 대규모인데다 1인당 지...
2016.07.04 11:12
국민 혈세 10조원 축내고도 성과급까지 받는 産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은 대우조선 등의 부실을 방치하는 바람에 10조원 이상을 혈세를 축나게 해 놓고도 두둑한 성과급을 받게 됐다. 금융위원회의 2015년 금융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두 은행은 전년 보다 두 단계씩 떨어지기는 했지만 ‘C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평가는 S에서 A까지 6단계로 나뉘는데 C...
2016.07.01 11:06
경유차 감축보다 친환경차 구매 늘리는 정책 절실
정부가 하반기부터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살 경우 개소세 7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승합ㆍ화물차를 사면 취득세를 줄여준다. 올들어 유독 심각한 미세먼지발생의 주요 원인이 경유차의 배출가스로 지목되면서 정부가 고심한 끝에 내놓은 방안이다. 매연배출이 심한 노후 경유차의 폐차시 세제혜...
2016.07.01 11:06
[세상읽기] 명언이 된 유행어
2016년이 이제야 입에 붙으려 하는데, 벌써 허리가 꺾여 7월이 됐다. 꼭 어르신이 아니라도 세월의 무상함을 쉬이 느끼게 되는 시기다. 이맘 때면 언론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연예 분야에서 유명인들이 공적, 혹은 사적인 자리에서 했다가 화제가 된 발언들을 정리해 전해주곤 한다. ‘상반기 유행어모음’ 같은 제하의 기사...
2016.07.01 11:02
[헤럴드포럼]정보혁명과 에너지혁명-문재도 서울대공대 객원교수(前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1980년에 ‘제3의 물결’을 발간하여 컴퓨터와 통신이 결합한 정보화 사회를 예견했던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가 87세를 일기로 자택에서 영면했다 한다. 미래학자로서 살아생전에 예측하였던 세상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세상을 떴으니 통찰력이 있는 행복한 학자라고 느껴진다.그는 컴퓨터와 통신 기술의 발달과 융합으로 정...
2016.06.30 14:33
[사설] 국회의원 보좌관 수 줄이고, 채용 규정도 정비해야
가족이나 친인척을 보좌관과 인턴으로 채용하는 국회의원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뿐이 아닌 모양이다. 서 의원을 거세게 비난하던 새누리당에도 유사한 사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박인숙 의원은 5촌 조카를 5급 비서관으로, 동서는 인턴으로 각각 고용했다. 김명연 의원의 4급 비서관은 그의 동서였다. 송석준 의원 ...
2016.06.30 11:14
[사설] 고통분담 없는 조선업 특별고용 지원은 무용지물
정부가 30일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 실질적인 조선산업 구조조정이 시작된 셈이다. 이날 발표한 지원대책은 비정규직 지원, 실업급여 연장 등과 SOC 투자를 조기에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길 정도로 파격적이고, 전방위적이다. 대표적인 것이 조선소 외부에서 일감에 따라 이동하며 작업하는 ‘물량팀’ 소...
2016.06.30 11:14
[헤럴드포럼-박상근 세무회계연구소 대표] 유전무죄, 무전유죄
정부는 공공ㆍ노동ㆍ교육ㆍ금융 등 4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썩을 대로 썩은 사법(司法) 분야는 왜 손도 안 되나. 지금 한국에서 가장 썩은 곳이 어디인지, 국민에게 물어보라. 청렴한 법조인에겐 미안하지만 바로 ‘검찰과 사법부(법원)’이다. 국민이 다 아는데 국회와 정부는 왜 눈감고 있는가? 정부는 검찰과 ...
2016.06.30 11:13
[직장신공-김용전 작가 겸 커리어 컨설턴트] 저는 오늘로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이번에 처음 이직을 하는 경력 4년차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연봉 관련 면담을 할 때 지금 받는 연봉의 10%를 꼭 더 받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처음에는 20%를 올려달라고 요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면접에서 긴장한 나머지 현재 연봉을 20% 올린 액수로 말하고 말았고 거기에 10% 인상이 결정되었습니다. ...
2016.06.30 11:11
[사설] 폴크스바겐 사태 계기 징벌적 손해배상 검토를
배출가스를 조작한 ‘디젤 게이트’의 장본인 폴크스바겐이 미국에서 소비자와 환경보호청 등에 147억달러(약 17조4000억원)를 낼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은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디젤차 소유자 47만여명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합의안을 제출해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피해자에 102억 달...
2016.06.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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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2억이나 떨어졌던 파주 이 한옥 집…5000만원 비싸게 팔렸다 [부동산360]
경매시장에 등장한 파주의 한 한옥주택이 최저입찰가보다 5000만원 가까운 웃돈이 붙어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 외곽 입지인 데다 실거주 목적으로 수요가 한정돼 한 차례 유찰됐었지만 한옥주택의 희소성, 깨끗한 외관 상태 등을 고려한 응찰자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12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주택은 지난 7일 진행된 두 번째 경매에서 5억280만원에 매각됐다. 지난달 2일 감정가 6억5107만800원에 진행된 경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