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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사이트> 과테말라의 수출 역군 한국섬유업체의 고뇌
과테말라는 멕시코 바로 밑에 위치한 한반도 면적의 절반 정도되는 후발 개발도상국이다. 1500만명의 인구에 1인당 국민소득은 3300불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과테말라하면 마야 문명, 지진, 커피, 치안불안 등을 연상한다. 어떤 이들은 마야 달력에 근거해 지진과 해일로 지구 멸망을 그린 할리우드 영화 ‘2012’를 떠올릴...
2013.11.18 08:14
<칼럼-함영훈> 한국과 몽골에 이어진 희망의 무지개(Solongos)
[함영훈 미래사업본부장] 1911년 세브란스병원의학교를 졸업(2회)한 청년의사 이태준의 꿈은 대한제국의 독립이었다. 의학교를 입학할 무렵만 해도 훌륭한 의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재학 중 일본의 침략에 의한 강제합병을 목도하면서 삶의 방향을 바꾼 것이다. 그는 졸업하자마자 ‘대한제국 의사면허 92호’를 몸에 지닌채...
2013.11.18 07:38
<세상읽기 - 황해창> 숭례문만 부실일까
국보 제1호 숭례문 부실 복원 파문이 크다. 이제는 국보 제24호인 석굴암으로 논란이 번진다. 석굴암의 백미인 본존불에 1m 정도 크기를 포함해 수십 개의 균열이 발견됐고, 석굴 전체로 따지면 무려 56개의 결함이 확인됐다. 이대로 두면 머잖아 붕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어쩌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답...
2013.11.15 11:11
<사설> 치매 조기진단 체계 구축 꼭 성공하길
정부가 2017년부터 대(對)국민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 진단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우선 한국인 표준 치매 예측 뇌지도(60~80대)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치매 조기 진단 및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게 잘 추진되면 정상인도 자신의 혈액과 유전체 및 뇌영상을 ...
2013.11.15 11:11
<사설> 흥청망청 ‘공기업 파티’, 이젠 정말 끝내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장들을 불러놓고 “이제 파티는 끝났다”고 말했다.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현 부총리의 발언을 보면 날이 퍼렇게 서 있다. “공공기관이 과다 부채와 과잉 복지, 방만 경영으로 위기 상황인데도 임직원은 높은 보수, 복리후생에 빠져 있다”거나, “민간기업이었...
2013.11.15 11:11
<경제광장 - 한상완> 의료산업 활성화, 정말로 좋은 것인데…
의료산업은 국민 생명과 직결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정부 입장선 갈길 급하겠지만설득·공감대 형성 선행되어야정부가 연내에 의료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한다. 향후 성장동력을 서비스업에서 찾아야만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 빠르게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경제...
2013.11.14 11:20
<직장신공> 문제를 키우지 마라
‘게임 개발에 종사한 지 3년 된 직장인입니다. 이번에 맡고 있던 프로젝트가 완성돼서 클로스베타 중인데요, 지인의 소개로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가급적 빨리 오라고 해서 다음 주에 나가기로 했는데 지금 회사에 이야기했더니 화를 내며 법적으로 한 달 전에 사직 통보를 해야 하는 거니까 한 달을 ...
2013.11.14 11:17
<현장에서 - 홍길용> ‘폭력의 추억’에 사로잡힌 새누리
일명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85조는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안건을 직권상정할 수 있는 3가지 경우를 정하고 있다. 천재지변, 전시ㆍ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 각 교섭단체 대표와 합의 등이다. ‘상임위 재적 의원 5분의 3 찬성’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여기에 ‘야당...
2013.11.14 11:16
<사설> 합리성 결여된 금융회사 CEO 보수체계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 10곳을 비롯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65곳의 최고경영자(CEO) 연봉을 공개했다. 기본급과 성과급을 합해 금융지주사 CEO는 평균 21억원을 받고 있으며, 보험사와 은행은 20억원과 18억원 정도라고 한다. 많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입이 딱 벌어진다. 이들의 한 달 월급...
2013.11.14 11:13
<사설> 민주당 김성곤 의원이 전한 희망 메시지
4선의 민주당 김성곤(여수갑) 의원이 정치권을 향해 던진 희망의 메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13일 김 의원은 국회 시정연설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에게 “서로에게 진성성과 예우를 지켜 달라”며 공개편지를 띄웠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정연설 때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수는커녕 자리에서 일어...
2013.11.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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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