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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파 병원갔더니 “변비입니다”…11살 소녀, 다음날 사망 ‘비극’
[헤럴득여제=나은정 기자]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영국의 10대 소녀가 변비라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 지 몇 시간 만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조사를 시작한다. 1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웨스트미들랜즈주 코번트리 법원 검시소는 14일 애나벨 그린할그(사망 전 11세)의 죽음에 대한 조사에 착수...
2024.06.14 12:14
이별 요구한 사실혼 배우자 살해한 30대, 징역 10년 확정
결별을 요구한 사실혼 배우자를 살해한 30대에 대해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김상환)는 살인 혐의를 받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2심) 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기도 안산시의 주거지에서 동거인인 30대 여성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피...
2024.06.14 12:01
아이들 튜브에 유해물질 범벅…소비자원 “해외직구 안전기준 미달”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많은 제품이 안전기준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기구는 대다수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큐텐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88개 중 27개(30.7%)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
2024.06.14 12:01
“삼성에 맞서 도전장” 中 아너, 접는 폴더블폰 첫 출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아너(중국명 룽야오·榮耀)가 세로로 접는 형태의 폴더블폰 제품을 시장에 처음 내놨다. 미 CNBC방송은 14일 아너가 첫 플립형 폴더블폰 '아너 매직 V 플립'을 전날 출시했다면서 "아너가 삼성전자 등에 맞서 고사양 제품 시장에서의 도전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6.14 11:53
“같은 일 하는데 왜 1370만원 적게 줘?”…뿔난 ‘애플’ 여직원들, ‘집단소송’
애플 여성직원 2명이 동일한 업무를 한 남성보다 급여를 적게 받았다며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들은 남성 보다 급여를 약 1만 달러(약 1378만원) 적게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여성 2명은 샌프란시스코주 법원에 애플이 여성들에게 체계적으로 저임금을 주고 있다고...
2024.06.14 11:51
민주당, ‘최저임금 차등적용’ 대신 ‘소상공인 별도 지원책’ 검토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업종별로 ‘최저임금 차등적용’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차등적용 금지’라는 당의 방침은 유지하지만, 일부 업종에 한해 최저임금 인상분을 상쇄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법적근거를 마련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의 대표 정책이던 &ls...
2024.06.14 11:42
한덕수 “의사들, 무한한 자유 아닌 생명지킬 법적 제한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의료계를 향해 ‘헌법적·법률적 제한’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의사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방기해선 안된다는 취지다. 이주호 부총리는 교실을 떠난 의대생들을 향해 ‘돌아오라’고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집단휴진&r...
2024.06.14 11:42
플랜트·에너지·광물 협력…尹 ‘K-실크로드’ 깔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순방에서 ‘자원외교 총력전’을 펼치며 한-중앙아시아 간 경제 협력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강대국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앙아시아에 우리 기업의 사업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게 대통령실 이야기다.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
2024.06.14 11:42
[속보] 추경호 “잘못된 ‘원 구성’ 전면 백지화해야…공개토론 하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의회정치 원상복구는 잘못된 원구성 전면 백지화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 마무리 발언에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의사일정 그리고 각종 법안 상정에 이르기까지 단 하나의 행위도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2024.06.14 11:42
6월 해외주식 美 쏠림
올해 6월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요 증시 상장 주식에 대한 총결제액 중 미국 증시가 차지하는 비율이 96.56%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 보관액도 1000억달러에 육박하며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가 벌이고 있는 글로벌 시가총액 1...
2024.06.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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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목동 아파트가 안팔려 1억 깎았다고?…서울 줍줍도 이러면 안팔린다 [부동산360]
수도권 부동산을 중심으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줍줍’(무순위 청약) 인기가 뜨겁지만, 단지 규모·분양가 매력이 떨어지면 외면을 받는 분위기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 청약과 달리 별다른 요건이 없어도 되며 분양가 상승세 속 ‘로또’란 인식이 늘고 있으나, 서울 아파트라도 수요자 눈높이를 만족하지 못하면 ‘N차 줍줍’ 악몽을 반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lsq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