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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쾌거’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적극적인 재난관리로 인명·재산피해 저감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재난관리체계 강화에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부산...
2024.06.04 12:33
홍준표 “文부부, 지구 한바퀴 돌며 버킷리스트 여행…엉터리 회고록으로 세상 농단”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재임 중 터무니없는 짓을 한 사람이 엉터리 회고록으로 또 다시 세상을 농단하게 해서 되겠나"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가 2018년 아르헨티나 G20 회의에 참석하면서 체코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구...
2024.06.04 12:23
배우 박상민, 음주운전 뒤 차에서 잠들어…벌써 세 번째 적발
배우 박상민(53)이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 박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쯤 음주 상태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몰고 과천시 내 자신의 집 주변까지 운전한 뒤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
2024.06.04 12:16
내년 최저임금 법정 기한 한 달도 안 남았는데...使 "구분적용" vs 勞 "확대적용"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한 최저임금위원회가 ‘공전’하고 있다. 법정 심의기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업종별 구분적용을 주장하는 경영계와 도급제 근로자에 대한 확대적용을 요구하는 노동계가 결론 없는 줄다리기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계는 배달라이더, 웹...
2024.06.04 12:14
한국은행, 국내은행과도 이종통화 매매 시작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요건을 갖춘 국내은행과 이종통화 외환매매 거래를 시작한다. 이종통화 외환매매는 달러/유로, 엔/달러 등 원화가 포함되지 않은 서로 다른 통화 간 매매를 말한다. 한은은 “지금까지 외자운용원은 이종통화 외환매매를 싱가포르나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은행들과 주로 거래해왔지만 오는 7...
2024.06.04 12:11
단돈 8000만원으로 82억 전세사기…피해 청년 102명 ‘속수무책’
부산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가구 건물을 줄줄이 사들여 보증금 돌려막기를 하다가 연쇄 부도를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를 입은 세입자 102명은 82억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2024.06.04 12:05
마약 ‘롤스로이스男’ 무슨 돈으로 차샀나… 리딩방·도박사이트 운영 ‘떼돈’
경찰이 지난해 서울 강남 지역에서 연달아 발생한 일명 ‘롤스로이스 약물운전’ 및 ‘람보르기니 흉기위협’ 사건 등과 관련해 자금 출처를 수사하던 중 금융 범죄를 저지른 일당 100여명을 붙잡았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롤스로이스 약물운전’ 및 ‘람보르기니 흉기위협’ 사건 등...
2024.06.04 12:00
육아·업무 병행하다 스트레스로 극단선택…대법 “보험금 지급해야”
육아와 회사 업무를 병행하다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안에 대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약관상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예외적으로 망인에게 정신질환이 있었던 경우 지급이 가능한데, 대법원은 ‘예외’에 해당한다고 봤다. 망인...
2024.06.04 12:00
‘8시간마다 0.5% 수익’ 내세운 부동산펀드, 사기였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아비트라지(차익) 거래로 8시간마다 최소 0.5% 수익률(월 환산시 57%)을 제공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부동산 펀드 투자로 고수익이 가능하다며 투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4일 ...
2024.06.04 12:00
전공의 대표 “사직서 수리돼도 돌아가지 않겠다”
정부가 4일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할 수 있도록 각 수련병원에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공의 대표가 ‘사직서가 받아들여져도 병원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전공의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
2024.06.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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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연세 2000만원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아파트를 판 돈을 예금으로 맡겨두니 주거비는 물론 일부 생활비까지 보탤 수 있다. 집값이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상가 중 일부도 팔고 서울 강남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자 한다. 각종 인프라는 물론 병원까지 잘 갖춰진 서울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다. 하지만 서울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른 다는 소식에 영영 서울 집을 못사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불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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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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