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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중국이 ‘우크라 평화회의’ 방해한다…‘푸틴의 도구’” 일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국이 러시아를 도와 이달 중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도구라며 일갈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 ...
2024.06.02 18:06
대통령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배제 안해…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
대통령실은 2일 북한의 연이은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최근 행태에 대해 "정상 국가로 상상할 수 없는 몰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도발"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
2024.06.02 18:01
[속보] 합참 “대북 확성기 상시 시행할 준비 갖추고 있어”
[속보] 합참 “대북 확성기 상시 시행할 준비 갖추고 있어”
2024.06.02 17:59
가혹행위로 숨진 훈련병에…당정 “모든 신교대 훈련실태·병영생활여건 긴급 점검”
최근 가혹행위에 가까운 규정 위반으로 훈련병이 숨진 가운데 당정대는 2일 국회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이러한 군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개선안은 개인 건강, 심리상태,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한 장병 관리대책 보강에 중점을 두고 마련된다. 구체적으로는...
2024.06.02 17:52
하루 종일 쓰레기 주워도 ‘월급 29만원’...왜? [세모금]
브라질에서 생계 유지를 위해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의 월급이 211달러 (약 29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 주도로 폐기물 처리가 이뤄지는 브라질의 경우 폐기물 수집가가 재활용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저소득층이 사업에 종사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
2024.06.02 17:50
국민의힘 “법사·운영·과방위 달라…가져가려면 국회의장 줘야”
국민의힘은 2일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21대 후반기 국회와 동일하게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한 7개 상임위원장직이 여당 몫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21대 후반기에 운영된 상임위원장 배분이 우리 국민의힘 안임...
2024.06.02 17:46
[속보] 대통령실 “오물풍선·GPS 교란은 정상국가라면 상상 못할 도발”
[속보] 대통령실 “오물풍선·GPS 교란은 정상국가라면 상상 못할 도발”
2024.06.02 17:40
[속보] 대통령실 “북한, 실제적 현존 위협 통해 혼란·불안 야기하려”
[속보] 대통령실 “북한, 실제적 현존 위협 통해 혼란·불안 야기하려”
2024.06.02 17:39
[속보] 대통령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 착수할 것”
[속보] 대통령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 착수할 것"
2024.06.02 17:37
"밭에서 오물 풍선 발견" 강원서도 신고 잇따라…총 90여개 발견
북한이 밤사이 대남 오물 풍선을 또다시 살포한 가운데 강원 곳곳에서도 관련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2일 강원 경보통제소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2차 살포 기간 도내에서 대남 오물 풍선 20여개가 식별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1차 살포로 식별된 풍선까지 더하면 현재까지 강원 지역에서 총 90여...
2024.06.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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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