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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렌센던스’ 처럼…인간의 뇌를 컴퓨터에 이식해 불멸을 꿈꾼다?
사람의 뇌에 담긴 정보를 컴퓨터에 그대로 옮겨 동일한 인격을 구현해내는 일이 가능할까? 2014년 개봉한 영화 는 죽은 과학자 ‘윌’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해, 그의 정신을 되살려낼 수 있다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컴퓨터로 육체를 바꾼 ‘윌’은 보통 사람과 같이 욕망과 감정을 갖게 됐고, 꿈으로만 그렸던 ...
2016.03.15 10:54
[국민브랜드]④호주 두집 중 한집에는 반드시 있다…‘악마의 과자’ 팀탐
호주의 국민과자 팀탐은 ‘악마의 과자’, ‘호주의 초코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팀탐은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크림을 넣고 초콜릿으로 겉을 코팅한 과자다. 팀탐 오리지날 제품은 200g에 1037칼로리로, 밥 한공기 칼로리의 3배가 넘는다. 무시무시한 칼로리도 문제지만, 중독성이 강해 ‘악마의 과자’라고 불린다.호...
2016.03.15 10:54
블루투스만으로 차문 열고 닫는다
롯데렌터카 산하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가 카셰어링 최초로 별도 스마트키 없이 블루투스 만으로 차문을 열고 닫는 기능을 선보였다. 15일 그린카에 따르면 BLE 비콘(Bluetooth Low Energy Beacon)을 활용한 ‘스마트웰컴(Smart-welcome)’ 서비스가 공개됐다. 이는 별도의 스마트키가 필요한 기존 스마트오토...
2016.03.15 10:49
이제 중고차도 등급보고 사고 판다
SK엔카직영 점수제 도입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이 국내 최초 매물에 등급을 매기는 제도를 도입해 주목된다.SK엔카직영은 중고차 매물에 10점 만점에 점수를 책정하고 여기에 기반해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중고차 진단 점수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중고차 진단 점수제는 각 매물의 사고, 성능, 소모품, ...
2016.03.15 10:20
의림지서 겨울 난 흰뺨검둥오리 이젠 이별?…북상중 김포 장릉에 날아든 새
제천 의림지에 머물던 흰뺨 검둥오리가 김포 장릉에 날아들었다.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흰뺨검둥오리는 기온이 낮은 내륙지방 습지에서 한겨울을 보낸뒤 매년 2~3월 약 40일간 장릉에 머물다 북상한뒤 봄에 번식한다.이들은 다시 10~11월경 월동을 위해 남하하면서 장릉을 거쳐 의림지등에서 월동한다. 부부 사랑의 징표...
2016.03.15 10:16
포르쉐 사상 최대 실적 거뒀다…지난해 전년比 매출 25% 상승
-다만 과도한 장밋빛 전망은 ‘금물’…미션 E 프로젝트에 수백억 유로 투자해야 포르쉐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포르쉐는 15일 “지난해 영업매출, 운영수익 및 차량 인도 등이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영업매출은 215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익 또한 3...
2016.03.15 10:04
“나는 단색화가가 아니다” vs. “나는 민중미술가가 아니다”
-이강소 작가, 프랑스 셍테티엔느 근현대미술관서 전시-김정헌 작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풀에서 12년만에 개인전 1970~1980년대 단색화와 민중미술은 2016년 현재 한국 미술계를 관통하는 이슈다. 1970년대 모노크롬 경향의 작가들이 ‘단색화’라는 고유명사의 ‘카테고리’에 묶이게 된 건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
2016.03.15 10:03
구글서 재도전 제안한다면?…이세돌 답변 ‘대환영’
[헤럴드경제] 한국기원이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5국이 끝나고 인공지능 알파고에 재도전장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아직 5국이 남았지만, 전적으로 인간의 패배로 끝났다. 이번 경기 결과를 분석해 다음에 더 준비하고 다시 붙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제2대국 추진 배경을 밝혔다.구...
2016.03.15 09:50
김대환 전기차 엑스포 위원장 “올해가 전기차 대중화 원년 될 것”
“이제 마중물은 만들어졌습니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가 니치 마켓을 공략해 성공했다면 우리는 제주라는 아일랜드마켓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입니다”오는 18일 제주도에서 개막되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를 앞두고 김대환 IEVE 위원장의 목소리는 상기돼 있었다. 김 위원장은 헤럴드경...
2016.03.15 09:39
SUV 러시 속 정통 세단의 실종
최근 신형 SUV가 봇물터지듯 출시되면서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정통 세단이 신차 대열에서 자취를 감추다시피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출시됐거나 이달 출시가 예정된 모델을 포함하면 25종 안팎이다. 이 중 정통 세단이라고 볼 수 있는 모델은 기아차의 K7, 르노삼성의 SM6, 재규어의 XJㆍXF 정도다. 현대차의...
2016.03.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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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우리 아파트 이름이 무한리필 갈비집이냐” 아파트 가린 초대형 간판 철거하라! [부동산360]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무한리필 고깃집이 공용부분에 무단으로 설치한 초대형 간판을 철거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정중앙을 가리고 있어 독자적 광고처럼 보이는데다, 실외기실을 덮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불법 간판이란 이유에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2-3 민사부(부장판사 류승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현대 헤리엇’ 입주민들이 무한리필 고깃집 점주 A씨를 상대로 낸 간판 등 철거 청구소송을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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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