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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코스맥스ㆍ한국콜마, ‘中 소비세 폐지’ 최대 수혜
-中, 올 10월부터 색조화장품 소비세 ‘일반화장품 30%->0%, 고급화장품 30%->15%’로-기초화장품 중 고급화장품은 30%->15%로 -기초화장품 중 일반화장품은 2006년부터 소비세 0%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중국이 올 10월부터 화장품에 부과하던 소비세를 폐지하면서, ODM(제조자개발생산)업체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최...
2016.10.11 14:56
‘장수풍뎅이 유충’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
-식약처, 식용곤충 식품원료 인정 확대 앞으로 장수풍뎅이 유충을 원료로 한 식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장수풍뎅이 유충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을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11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식약처의 안...
2016.10.11 14:53
들소들이 뛰고~ ‘축산 여행’ 떠나요…초원-관동팔경-바다 콜라보
‘들소들이 뛰고, 노루 사슴 노는…걱정 소리 하나도 들리지않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힐링과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려넣는 지상의 천국에는 ‘초원 위 착한 동물이 뛰어 노는 풍경’들이 많다.이름은 다소 거칠지만, ‘축산 여행’이 바로 그 풍경과 비슷하다. 대관령 하늘목장 [사...
2016.10.11 11:46
농약범벅 농산물 83t 시중에 풀렸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자료분석5년간 부적합농산물 폐기 31%그쳐지속 섭취할 경우 각종 암, 치매, 불임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농약 범벅’ 농산물이 수십 톤(t)이나 시중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당국은 “일부 표본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안전검사가 이뤄지기에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안전검사...
2016.10.11 11:39
“왜 우리는 밤낮 울고불고 살아야한다든?”…
-고전각색 귀재 고선웅 연출의 연극 ‘산허구리’1930~1940년대 연극계 큰별 함세덕 초기作참담한 삶속의 비극원인 찾으려 몸부림일제강점기 서해 어촌마을 가족의 삶 그대로“이젠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 고민했으면…”“왜 우리는 밤낮 울고불고 살아야 한다든? 왜 그런지를 나는 생각해볼 테야. 긴긴 밤 개에서 조개를 잡...
2016.10.11 11:32
우리주변 평범한 이웃의 표정…김영우의 ‘2016 사람 사람들展’
-19~25일 가나아트스페이스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의 모습을 표현하는 김영우 작가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연다. 왜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하는 거대담론에 대한 답을 구하기보다 생활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김영우의 ‘사람’은 선한 이웃의 형상임과 동시에...
2016.10.11 11:32
[공공연한 이야기] 3편의 뮤지컬에 동시에 오른 ‘고종’
굴곡 많은 한국사에서 가장 극적인 시기는 언제일까. 열강의 틈바구니에 끼여 목소리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하고 빼앗기기만 했던 개화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소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급격히 변화했던 해당 시기 역사가 수차례 조명된 바 있다. 올 가을 공연계에서도 조선 말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한...
2016.10.11 11:32
獨 “2030년부터 가솔린·디젤 중단…”車업계 지각변동 예상보다 급가속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친환경을 화두로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극소수의 전유물이었던 전기차나 수소차가 기술의 진화와 함께 대중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중간단계쯤 되는 하이브리드차는 이미 대중차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내연기관차의 ...
2016.10.11 11:31
[지상갤러리]
권현진, Visual Poetry Sculpture, Mixed Media on Stainless Steel, 68x68cm, 2016현대 추상미술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권현진작가의 전시가 헤럴드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열린다. 영상매체를 활용한 추상화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동체적 특성을 띄고, 관객은 동적 작품을 계속 지켜보는 듯한 환영을 만난다. 전시는 14일...
2016.10.11 11:27
[쉼표] 도시 탈출 ‘서울 빈 집’
“어머니 돈 벌어 올께요”라면서 자식이 고향을 먼저 떠났다.다시 20년후 “이젠 제가 편히 모실께요”라거나 “어차피 제게 주실 농토 팔아 서울서 다 같이 새출발하시죠”라는 자식의 권유에 못이겨 논밭 청산한 노부부 마저 정든 농어촌을 등진다.그들이 가고 난 자리엔 빈 집(空家:공가) 만이 덩그러니 남았다.2015년 ...
2016.10.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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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