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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에 사드 비용 10억달러 물게 할 것”
-FTA 재협상 혹은 종료도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에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을 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과의 ‘끔찍한(horrible)’ 무역협정도 재협상하거나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ss...
2017.04.28 11:13
美국방부 “플린 해외 자금수수 조사”
백악관, 오바마때 일 ‘오리발’임명 23일 만에 ‘러시아 내통’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또 다시 워싱턴 정계를 뒤흔들고 있다. 미 국무부가 플린의 외국 정부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조사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백악관은 오바마 정부 때 벌어진 일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2017.04.28 11:04
홍준표 “왜 나한테만 사퇴하라고 해” 볼멘소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최근 논쟁이 되고 있는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해 볼멘소리를 했다. 홍 후보는 27일 밤 페이스북에 “소위 보수후보 단일화 작업을 한다고 해서 일부 후보는 직접 만나보고 다른 후보들은 간접적으로 만나 결과를 들었다”며 “모두 자신으로 단일화 하고 저 보고 사...
2017.04.28 10:53
시대 앞서간 박진영? 탑샵, ‘비닐 바지’ 출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박진영이 입고 나와 충격을 줬던 ‘비닐 바지’가 영국 패션 브랜드 ‘탑샵’에서 실제로 제작됐다.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코스모폴리탄 등 외신은 “탑샵이 속이 비치는 플라스틱 청바지를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보기만 해도 땀이 찬다”고 전했다. 현재 탑샵은 이 바지를 55...
2017.04.28 10:22
메이 “메르켈의 브렉시트 입장은 보수당이 총선 승리해야 하는 이유”
-“EU 27개국이 英에 반대…英은 가장 강한 협상력 갖춰야”-메르켈 “英 브렉시트 환상은 시간 낭비…‘이혼합의금’부터”[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발언을 언급하며 조기총선 표심 잡기에 나섰다.메이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중...
2017.04.28 10:14
美국방부 “플린, 해외 자금수수 조사”…백악관 “위법여부 잘 몰라”
-국방부, 2014년 플린에 ‘외국정부 금품수수 금지’ 경고 -하원 정부감독개혁위 “백악관 플린 관련 자료 제출해야”-백악관 발뺌 “오바마 정부때 일, 위법여부 우리는 잘 몰라”[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임명 23일 만에 ‘러시아 내통’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또 다...
2017.04.28 10:08
연봉 2억원 박차고 IT 기업 그만두는 이유…성ㆍ인종 차별때문
-꿈의 직장 퇴직자 37% “차별때문”-대체 인력 구하느라 연간 18조원 쏟아부어 누군가에게는 ‘꿈의 직장’이지만 여성, 흑인 등 소수자들에게 실리콘밸리의 IT 기업은 ‘악몽’이었다. 케이포어센터가 자발적으로 IT 기업을 떠난 직원들을 조사한 결과 가장 큰 이유는 ‘차별’로 나타났다.27일(현지시간) 케이포어센터에...
2017.04.28 10:06
유타이티드항공, 강제퇴거 승객과 금전보상 합의
-피해자 다오 박사측 “원만한 합의…합의금 비공개키로”-유나이티드, 자리 양보 보상금 1만달러로 인상-무노즈 CEO “공공 신뢰 깼다…고객 중심 경영에 재초점”[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이달 초 여객기에 직원을 태우기 위해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고 이 과정에서 중상을 입힌 유나이티드항공이 피해 승객에게 보상금을 ...
2017.04.28 10:00
‘100만분의 1’ 확률의 흑백 쌍둥이 근황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에서 10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 화제를 모았던 흑백 쌍둥이 자매가 첫돌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25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일리노이주 퀸시에 살고 있는 흑백 쌍둥이 칼라니와 자라니 자매가 지난 23일 첫돌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7.04.28 09:37
[슈퍼리치] 공중부양 차 vs 하늘 위 물류창고…구글 공동창업자들의 ‘하늘경쟁’
[SUPERICH=이세진 기자] 스탠포드 대학 박사과정 동문으로 만난 동갑내기 래리 페이지(Larry Pageㆍ44)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ㆍ44). 두 사람은 이 땅의 모든 것을 찾아주는 검색엔진 구글(Google)을 1998년 창업했다. 20여 년이 흐른 지금, 이들의 관심은 동시에 하늘로 뻗어나갔다. 이들은 지금 중력을 거슬러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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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