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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헤지펀드 왕’ 탈환…지난해 6조원 수익 기록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84ㆍ사진)가 지난해에만 약 6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이며 ‘헤지펀드 왕좌’에 화려하게 재등극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소로스가 가족 자금으로만 운용하는 ‘퀀텀 인다우먼트 펀드’(Quantum Endowment Fund)가 지난해 55억달러(약 5조8955억원)의 수익을 냈다...
2014.02.10 10:39
中 카메라 닮은 화장실 등장…“내부는 어떤 모습?”
[헤럴드생생뉴스]카메라 닮은 화장실이 등장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올라온 ‘카메라 닮은 화장실’이란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디지털카메라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관의 건물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중국 충칭시의 한 공중화장실로 인근에 위치한 대형 디...
2014.02.10 10:38
“도쿄 도지사 선거 표심 脫원전보다 복지ㆍ경제 무게”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사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지원한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도쿄 유권자들의 표심이 탈원전보다 복지와 경제에 무게를 둔 것 분석됐다. 1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유권자가 가장 중시한 것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ㆍ복지정책(32.7%)이었으며 경기와 고용(23.4%)이 뒤를 ...
2014.02.10 10:26
英 기업들 “경제 밝다” 전망, 22년만에 최고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영국 기업인들이 보는 경제 낙관 지수가 22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회계법인 BDO가 개발한 낙관지수 조사에서 1월 지수는 103.8을 기록, 전달 103.4 보다 소폭 올랐다. 기업의 향후 2분기 동안 성과 전망을 측정하는 지수로, 1월 수치는 이 지수를 시작한 1992년 이후 최고...
2014.02.10 10:24
105년 전 셀카, 중절모 신사들의 ‘얼짱 각도’…‘눈길’
[헤럴드생생뉴스] ‘105년 전 셀카’로 알려진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5년 전 셀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현지시각) 소개한 사진으로, 중절모를 쓴 신사들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
2014.02.10 10:09
日, 12월에도 경상수지 적자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일본 경상수지가 지난해 12월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일본재무성은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적자가 6386억엔(6조6858억원)에 달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077억엔 적자 보단 양호한 수치다.일본재무성은 엔화 약세와 에너지 수입 비용 증가로 원인을 돌렸다.지난해 전체로는 경상수...
2014.02.10 09:53
일본 수도 도쿄의 부끄러운 정치 현주소
‘2번의 올림픽, 인구 1300만명, 연간 예산 13조3000억엔…’지난 9일 일본 도쿄(東京) 도지사 선거에서 마스조에 요이치(65ㆍ舛添要一) 전 후생노동상이 압승을 거두며 당선된 것은 도쿄의 정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경제만 성장시킬 수 있다면 정치적 판단이나 도덕적 기준은 무시해도 된다는 ‘경제 제일주의’...
2014.02.10 09:52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몸무게 · 모발까지 똑같아…‘화들짝’
[헤럴드생생뉴스] 8분도 아닌, 8년 차이 나는 쌍둥이 남매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영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영국 체셔주에 사는 재스민 블링턴과 사이먼 블링턴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의 엄마 리사는 8년 전 체외수정 시술을 받은 뒤 딸 재스민을 낳았다. 당시 리사 ...
2014.02.10 09:51
“고이즈미는 변절자” 日아베정권 반대세력 이지메
집단적 우경화 견제세력 싹자르기“고이즈미는 만년의 절조(晩節) 더럽혔다.” 9일 치러진 일본 도쿄도 지사 선거에서 아베 신조 (安倍晋三) 정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마스조에 요이치(65·舛添要一) 전 후생노동상이 압승하면서 아베 정권의 집단적 우경화가 광기로 치닫고 있다.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기부양책)에...
2014.02.10 09:43
혁신 동력 주춤했던 애플, ‘대단한 제품’은 무엇을 노리나
스티브 잡스 사후 혁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애플이 ‘웨어러블 헬스’로 혁신의 원동력을 다시 찾고 있다.애플은 최근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올 들어 주가도 하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주춤한 성장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신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애플은 이제 신성장 동력으로 ...
2014.02.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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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