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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김영철 “김정은 현지지도 중…오늘 통일농구 못볼 수도”
남북 통일농구대회 단장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5일 오전 평양 고려호텔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헤럴드경제=평양공동취재단ㆍ김수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 중이어서 5일 열릴 남북 통일농구 경기를 관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2018.07.05 11:08
당정, 美자동차 관세 강화에 ‘車산업 살리기 역량 총 동원할 것’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미국발 자동차 관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전을 다짐했다.5일 국회에서 열린 ‘對美 자동차 통상분쟁 대응 당정간담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부품회사들과 관련기업 모두 타격 입을 수밖에 없고, 심각한 고용감...
2018.07.05 10:54
美국무, 北협상 앞두고 CVID 표현 접었다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北비핵화에 유연한 접근법 구사 -韓 외교관계자들 美에 “상호위협감소 접근” 강조-美 내부에도 “북핵기술 고도화…‘해결’이 아닌 ‘관리’해야”는 지적 있어[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국무부가 최근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
2018.07.05 10:49
승리한 與도 패배한 野도 ‘계파 싸움 중’
[사진설명=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與 ‘친문ㆍ부엉이 모임’, 한국당 ‘친박ㆍ비박’…모두 계파가 골치[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여야를 막론하고 계파정치 청산이 개혁의 화두로 등장했다. 여당은 ‘친문(친문재인)’ 줄세우기란 비판에 직면했고, 자유한국당은 ‘친박(친박근혜)ㆍ비박(비박근혜...
2018.07.05 10:43
국회, 3년간 혈세 239억원 영수증 없이 ‘펑펑’
[사진=연합뉴스]참여연대가 국회 대법원 판결을 통해 받은 2011년~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를 5일 처음 공개했다. 국회는 3년동안 영수증을 제출할 필요가 없는 혈세 239억원을 특수활동비로 사용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2015년 정보공개를 통해 특수활동비 사용내역을 요청했으나, 국회 사무처는 이를 거부했고 결국 대법원이...
2018.07.05 10:35
병무청, ‘양심적 병역거부자’ 입영 연기해준다 “대체복무제 도입 후 복무”
병무청이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을 이유로 입대를 거부하는 이들의 입영을 대체복무제 도입 때까지 연기해주기로 했다.병무청은 5일 “지난달 28일 대체복무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을 헌법 불합치로 판단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수용해 ‘입영 및 집총 거부자’(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입영 일자를 대체복무제 도입 때까...
2018.07.05 10:29
홍영표 “아시아나항공 갑질, 스스로 반성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아시아나항공 갑질 사태에 대해 “대기업과 재벌이라 해서 과잉처벌이나 범죄집단으로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면서도 “그러나 왜 이런 일이 잊을 ...
2018.07.05 10:16
불붙은 선거구제 개편논의, 관건은 국회의원수 증원…최대 360석까지
[사진=연합뉴스]-의원 증원 반발하는 국민정서법 극복이 최대 과제-한국당 선거구제 개편 발의 법안 없어, 입장에 주목 여야 정치권 모두가 선거구제 개편의 필요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선거구제 개편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는 목소리다.하지만 정치권의 논의와는 별도로 ‘국민정서법’...
2018.07.05 10:15
靑, 특별감찰반 인원 보강… 지방 권력 감시 강화
청와대가 특별감찰반 인원을 보강해 대통령 측근 감시와 지방권력 등 고위공직자 감찰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지방선거 승리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여권 내 기강을 다잡겠다는 의지다. 다만 특별감찰관 임명은 추후 과제로 남겨뒀다.청와대 관계자는 5일 “민정 수석실은 특별 감찰반의 인원을 확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
2018.07.05 10:11
거세지는 제주 예멘 난민에 대한 반감...文 지지도도 동반 하락 계속
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 움직임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2~4일 전국 성인 남녀 1천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반대가 53%, 찬성이 37%로 나타났다. 지난 달 21일 조사와 비교해 반대는 4.3% 포인트 늘고 찬성은 1.6% 포인트 줄었다.리얼미터는 “1차 조사 대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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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 지방 집값 큰일났다…1기신도시 재건축도 너무나 어렵다 [부동산360]
[영상=이건욱PD] [영상=이건욱PD]최근 출산율 급감에 따른 대한민국의 위기를 지적한 책 ‘피크아웃 코리아’를 발간한 채상욱 커넥티드 그라운드 대표. 채상욱 대표가 부동산360을 찾아와 혼돈의 부동산 시장을 진단합니다. 채상욱 대표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해 “너무나 어렵다”며 “어떤 재건축도 추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지방과 서울의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고도 분석했습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