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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車 등 오늘 주총…대부분 원안대로 통과
68개사 주총場 이모저모…현대모비스, 국민연금 반대표 행사삼성 일부계열사 주가하락 항의도…포스코·LG화학 일사천리로 진행13일 삼성과 현대차그룹, LG 등 재계 간판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일제히 열렸다.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 인수와 관련해, 삼성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무산, 삼성전기의 삼성SDS 지분...
2015.03.13 11:06
한화, BMW 납품 獨하이코스틱스사 인수
한화그룹이 12일 BMW와 아우디에 제품을 공급하는 독일 자동차부품 성형업체 하이코스틱스(Heycoustics)사를 전격 인수했다. 한화그룹의 소재전문 계열사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는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디트푸르트시에 위치한 하이코스틱스 본사를 방문해 기업 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코스틱스 지분 100%를 ...
2015.03.13 11:06
“中企경쟁력강화委 설치해야”…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제안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3일 중소기업 정책의 의결ㆍ조정을 위한 ‘중소기업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를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중기 지원사업이 현재 14개 부처 및 17개 광역지자체에서 분산 시행됨에 따라 유사ㆍ중복사업이 많고, 효율도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박 회장은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서...
2015.03.13 11:06
“애플, 넌 멀었어”…삼성전자, 스마트시계 1위
삼성전자가 스마트시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이 최근 애플와치를 내놓았지만 당장 삼성전자를 따라잡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최근 스테티스타(statista)라는 조사기관이 내놓은 지난 해 4분기 스마트시계 판매실적을 보면 삼성전자가 120만개로 2위인 페블(pebble)의 70만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2015.03.13 11:05
과감한 군살빼기 현금 2조원 확보…재무 건전성·수익 ‘두 토끼’ 잡았다
포스코는 전세계적인 철강시황 불황이라는 파고를 넘기 위해, 지난 1년간 거품을 빼는 구조조정과 개혁을 감행했다. 14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11건의 구조조정을 완료해 현금 2조원을 확보하는 등 자산 건전성 회복과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다했다. 권 회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
2015.03.13 11:04
GS에너지 1조 2500억원 규모…아부다비 생산광구 지분입찰
GS에너지가 1조2500억원 규모의 아부다비 유전 생산광구 지분 입찰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GS에너지는 앞으로 40년간 조광권을 받아 공동개발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국제입찰에 참여, 이 광구의 지분을 최대 5%까지 확보할 방침이다. GS에너지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해외 생산광구 참...
2015.03.13 11:04
콜롬비아 경비정 한국 유도무기 장착하나
LIG넥스원, 현지 국영조선소와 협력협약 체결 콜롬비아 경비정에 ‘해성’ 등 국산 유도무기체계가 장착될지 주목된다.방산업체인 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은 1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국영조선소 코텍마르(Cotecmar) 사와 연안경비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왼쪽)가 12일 콜롬비아...
2015.03.13 11:03
상장 후 첫 주총 삼성SDS, 글로벌 확대 발표
삼성SDS가 13일 오전 잠실 신사옥 삼성SDS 타워에서 상장 후 첫 번째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을 비롯, 매출 7조8977억원, 영업이익 5934억원을 내용으로 하는 지난해 재무제표를 각각 승인했다. 배당은 전년 대비 100% 늘어난 500원으로 확정했다.전동수 사장은 “지난해는 솔...
2015.03.13 11:00
<포토뉴스> 딤채와 함께 즐기는 ‘봄나물 화이트데이’
대유위니아는지난 12일 서울 강남 대유타워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딤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제철재료를 활용한 화이트데이 홈파티 퓨전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김치냉장고 딤채와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에서 꺼낸 신선한...
2015.03.13 10:56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제 46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날 주총에서는 권 부회장 외에 김한중 연세대 교수, 이병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이들 세명은 3년 임기가 다해 재선임 대상자였다.한편, 이날 주주총...
2015.03.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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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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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