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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넌 멀었어”…삼성전자, 스마트시계 1위
삼성전자가 스마트시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이 최근 애플와치를 내놓았지만 당장 삼성전자를 따라잡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스테티스타(statista)라는 조사기관이 내놓은 지난 해 4분기 스마트시계 판매실적을 보면 삼성전자가 120만개로 2위인 페블(pebble)의 70만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뒤이어 핏빗(Fitbit)과 소니, 레노보가 각각 60만대, 55만대, 50만대로 톱5를 형성했다. LG는 42만대로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같은 순위는 올 해 안에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애플이 스마트시계인 ‘애플와치’를 출시한 데다, 세계 최대 시계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스마트시계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경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도 최근 스마트시계 신제품인 ‘어베인’을 선보였다. 어베인은 세계 최대 용량 ‘700mAh’ 배터리에 세계 최초로 LTE 통신모듈을 채용해 스마트시계만으로 음성통화와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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