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했던 삼성 ‘신경영 선언’ 22주년 행사> 1993년 이건희 회장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혁신 강조 ‘초일류 기업’ 성장 밑거름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2주년을 맞아 별다른 공식행사를 열지 않은채 사내방송을 통해 신경영 선언의 의미를 되짚었다. 경영권 승계작업으로 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가 안착하고 있지만, 부친인 이 회장이 투병 중인만큼 차분하게 치르겠다는 취지다.8일 삼성그룹은 오전 8시부터 15분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