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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함영주 신임 회장 선임
하나금융그룹 새 수장으로 함영주 부회장이 낙점됐다. 하나금융은 김정태 전 회장에 이어 10년 만에 새 수장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함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
2022.03.25 13:52
와이아이케이, 삼성전자와 241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와이아이케이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1억300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2022.03.25 13:44
“800억 성과급 달라”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 김범수·카벤 상대 역대급 소송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카카오벤처스(옛 이름 케이큐브벤처스)를 상대로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정보기술(IT)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대표는 지난 21일 김 의장과 카카오벤처스를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임 전 대표는 카카오벤처...
2022.03.25 13:20
올해도 금호석화 ‘조카의 난’은 무산…표대결서 회사 승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현된 금호석유화학 내 삼촌과 조카의 표 대결에서 조코안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승리를 거뒀다. 박 회장은 조카이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 전 상무와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익배당,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을 두고 맞붙었는데 ...
2022.03.25 13:13
“편의점 반값택배로 할게요”…두 달 파업에 소비자 등돌렸다 [언박싱]
“편의점 반값택배로 할게요” “#편의점택배발송”. 올 들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편의점 ‘반값택배’를 통한 거래를 희망한다는 글이 부쩍 늘었다.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중고거래가 활성화되자 가격이 저렴한 반값택배로 소액 물품을 거래하는 경우가 급증하면서다. 특히 올해는...
2022.03.25 12:31
농심 신동원 “우크라이나 사태 따른 가격 인상 계획 없어”
신동원 농심 회장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밀 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 인상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농심관에서 열린 농심 제58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취재진에게 “농심은 미국이나 호주밀을 많이 사용해 가격 압박은 없다”며 “밀가루 가격이 계속 오르면...
2022.03.25 12:29
위스키 브랜드 '윈저' 2000억원에 매각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2000억원에 사모펀드로 넘어갔다. 수 년간 국내 위스키 시장의 침체 등에 따른 실적 악화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가 ‘윈저’ 위스키 브랜드 운영권을 국내 사모펀드(PEF) 그룹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메티스프...
2022.03.25 12:08
KTB금융그룹, 다올금융그룹으로 새 출발
KTB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다올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을 열고 그룹 비전을 제시했다. 기존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털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던 2000년도에 붙여졌다. 현재 다올금융그...
2022.03.25 12:01
KTB금융그룹 ‘다올금융그룹’으로 새 간판
KTB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다올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을 열고 그룹 비전을 제시했다. 기존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털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던 2000년도에 붙여졌다. 현재 다올금융그...
2022.03.25 12:01
롯데지주, ‘바이오·헬스케어’ 직접 챙긴다
롯데지주 정기 주주총회가 분위기가 달라졌다. 2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 의장으로 참석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기업가치를 올려 주주 이익으로 보답하겠다”며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지난 정기 주총보다 미래사업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
2022.03.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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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