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집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강남 학군1번지 대장주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살고 있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강남지역, 대한민국 상위 1% 고가 아파트 등 여럿 있는데, 국내 2위 공동주택 관리업체인 ‘타워피엠씨’에 단지 위탁관리업무를 맡겼다는 점도 같다. 요즘 이들 단지가 모두 관리업체 때문에 시끄럽다. 입주자들이 선출한 동대표 모임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바꿔본 적 없는 관리업체를 ‘교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고 있다. 이들 ‘교체파’는 현 관리업체가 몇몇 동대표와 가깝게 지내면서 자신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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