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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몽, “내 욕 줄지 않았나?” 뮤직비디오 셀프디스 비난 폭주…“현실 인식 못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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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블랙코미디를 시도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헤럴드경제 문화팀] 가수 MC몽의 신곡 ‘널 너무 사랑해서’ 뮤직비디오에서 셀프 디스를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MC몽은 ‘널 너무 사랑해서’ 뮤직비디오 말미에 스태프들과 대화하는 설정 장면을 삽입했다. 그는 “오늘 기사 많이 떴더라. 뭐 이젠 욕하는 사람 좀 줄어들지 않았나?”라고 즐거워 했다. 이에 한 스태프는 “기분 탓입니다. 형님. 싹 다 욕입니다. 싹 다. 많이 늘었습니다”라고 답한다.

블랙 코미디를 의도한 MC몽은 역풍을 맞았다. 대중의 공감이나 위로보다는 비난 세례를 받고 있는 것.

인터넷 상에 네티즌은 “MC몽 아직 정신 덜 차렸다. 현실 인식은 하는 것인가?” “겸허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모자랄 판에 이런 오만은 뭔가?”라고 비난했다.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기피를 위해 치아 4개를 고의로 발치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2012년 대법원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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