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성(왼쪽부터) 양산시 환경녹지국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협력부문 전무,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공장장 등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경남 양산시에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양산시청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협력부문 전무,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은 빗물 받이 등에 방치된 담배 꽁초, 쓰레기, 낙엽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면도로, 상가 밀집 지역 등 대형 청소차량이 힘든 곳에도 진입할 수 있다. 또한 100% 전기로 구동돼 탄소 배출이 없다. 초미세먼지도 흡입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양산 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해 사각지대 없이 깨끗한 청소를 돕는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환경과 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양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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