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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낮이 가장 긴 ‘하지’…제주 최고 60㎜ 비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형형색색의 여름꽃이 만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청량한 푸른빛이 맑은 하늘과 어우러지는 수국 에버블루밍.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夏至)인 21일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0일부터 21일 새벽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아울러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내륙·산지에는 5∼10㎜,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 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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