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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연과 함께 하는 일본 북해도 바이크 투어 상품 나와
오정연 평소 취향 담은 바이크 투어 눈길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이 에프유(FU) x 위트래블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OH, RIGHT 투어]에 함께한다.

일본 북해도를 여행하는 오정연의 [OH,RIGHT 투어]는 4박 5일동안 총 960km를 라이딩하는 해외 바이크 투어로 아름다운 석양의 루모이에서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까지 해안 도로를 달리며 북해도의 자연을 만끽하는 드라이빙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바이크를 배에 싣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현지 바이크 대여를 통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현지 바이크 경험이 풍부한 전문 스태프가 로드로 동반하며 엔터테이적 요소와 안정성 모두를 고려하여 만든 투어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전 일정 동안 배우 오정연이 함께 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방송과 연기 본업 외에도 바이크와 스쿠버다이빙, 축구 예능 등 어려운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며 올해부터는 ‘TTF(태백 트랙 페스티벌) R-ladt컵’을 통해 모터사이클 선수로도 활약 중인 오정연은 “바이크를 통해 늘 새로운 세상과 만나고, 라이딩이 내면의 명상과 단단한 성찰의 계기가 된다”라며 이번 북해도 바이크 투어에 참여하는 멤버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벅찬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패키지 여행하면 효도 관광이나 가이드의 깃발을 쫓으며 쇼핑 옵션이 난무하는 뻔한 여행을 떠올렸다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의 양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중장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던 패키지여행은 여행에 목말라 있던 젊은 층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그간 패키지여행의 고질적 단점으로 지적됐던 상업적 여행에서 팁이나 옵션, 쇼핑 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뾰족한 컨셉의 취향을 담은 고퀄리티 상품으로 거듭 태어나기 시작했다.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에프유(FU)는 "우리는 가치 있는 여행을 떠납니다’라는 기업 가치를 갖고 있는 여행사 위트래블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진정성 있는 취향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세상에 없던 특별한 여행’을 기획 운영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튜버 ‘진정부부’와 함께 ‘공동육아+휴가=공동휵아’ 컨셉의 〈루팡투어〉를 기획했다. 에프유(FU)X위트래블 합작 첫 여행 상품인 〈루팡투어 1기-푸꾸옥〉은 오픈 20초 만에 전 수량이 판매되는 여행 공구 시장의 전례 없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진정부부’의 〈루팡투어〉에 이어, 배우 ‘오정연’의 〈OH-RIGHT 투어〉까지 지금까지 없었던 특별한 기획력을 갖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에프유(FU)와 위트래블는 지금껏 우리가 알아왔던 뻔한 패키지 여행보다 프로그램은 느슨하되, 특정 타깃의 흥미와 욕구를 만족시킬 구체적인 테마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

실제로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중시하면서 넘쳐나는 정보에 힘입어 누구보다 트렌드에 빠삭하고 여행사 못지않게 프로그램도 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요즘 시대 사람들에게 패키지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우 오정연과 함께하는 〈OH, RIGHT 투어〉는 북해도 중•북부에서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4박 5일간 진행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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